2024 제12회 양화진역사강좌 ‘양화진의 역사와 미래’
100주년기념교회가 운영하는 양화진문화원(원장 김헌)이 참배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양화진의 역사와 미래’를 제목으로 제12회 양화진역사강좌를 오는 2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총 4차례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역사부터 묘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누고, 양화진기록관과 양화진홀에서 선교사들의 자료를 기증받아 활용하고 있는 봉사자들도 강사로 나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좌에서는 2월 15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 이덕주 목사가 ‘왜 양화진에 외국인선교사묘원이 생겼나’, 22일 100주년기념교회 대외협력팀장 정철길 장로가 ‘왜 100주년기념교회가 세워졌을까’, 29일 100주년기념교회 양화진 안내 담당 설기환 장로가 ‘왜 백만 명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왔을까’, 3월 7일 100주년기념교회 양화진홀 및 양화진기록관 담당 정은숙·이경주 집사가 ‘양화진홀과 기록관의 소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특히 마지막 4강에는 ‘로제타홀 일기’ 낭독 시간도 마련된다.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양화진역사강좌 신청이나 동영상, 자료 사진은 양화진문화원 홈페이지(http://www.yanghwajin.re.kr)를 참조하면 된다.
양화진문화원은 문화를 통해 이 땅의 사람들을 섬기고, 교회와 사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100주년기념교회가 설립한 부설기관이다. 故 이어령 교수가 초대 명예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김헌 교수가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양화진문화원 주최 ‘양화진역사강좌’는 2013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일반 역사와 지난 100여 년 간 기독교 역사를 되짚으면서, 한국 기독교 200년을 향한 사명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