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 칼럼] 소망을 주님께 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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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

▲설동욱 목사.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사고의 전환이 올 때가 있다. 정말이지 “사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좀 더 폼나게 살려고 명예를 좇고 돈을 악착같이 벌었는데, 어느 순간 마음이 병들면 그것조차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인생의 허무를 느끼고 세상 모든 것들이 귀찮게 여겨진다. 인생의 재미가 없는 것이다.

다윗도 그런 때가 있었다. 왕이 되어 부귀영화를 누리고 재물이 그의 손에 있었지만, 어느 순간 이 모든 것들은 나에게서 떠나갈 것들이라 생각하니 인생무상이 느껴졌다. 그래서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된다. 소망의 방향을 주님께로 틀었다. 그의 마음을 세상에서 주님께로, 재물에서 주님께로 틀었다. 생각을 완전히 바꿨다.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말했다. “금세기 위대한 발견은 물리학이나 과학이 아니라 사람이 생각을 바꿀 때 그 사람 인생 전체가 바뀐다는 사실을 발견한 일”이라고. 우리가 살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장애가 되어 우리의 앞길을 막지만, 그 장애들은 생각을 바꾸면 극복될 수 있다는 말이다.

“미래를 바꾸고 싶으면 현재의 나를 바꾸라”라는 말이 있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가 미래가 되기 때문이다. 소망을 주님께 두면 생각의 전환이 일어나 새로운 미래로 비상할 것이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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