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4번째 KBS대상 눈물의 고백… “하나님의 은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2023 KBS 연기대상

ⓒ2023 KBS 연기대상
배우 최수종(61)이 지난달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네 번째 대상을 수상하며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이날 최수종은 시상자로 나선 임동진을 향해 “제가 따라가고 싶은 배우이자, 인품을 가지신 그런 존경하는 분”이라고 했다. 그는 또 “지금 ‘왜 이렇게 상을 많이 받냐’ ‘상복이 많냐’ 그러는데, 저 대상 네 번째 수상”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최수종은 ‘은혜’라는 찬양 가사를 인용해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과 지나온 순간들이 정말 당연한 것 하나 없는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한다”며 “정말 지금 이 시간에도 화면을 보면서 기도하고 있을 하희라 씨, 누나, 매형, 우리 가족들 전부 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수종은 또 “사실 이 드라마가 반도 안 했다. 그런데 우리 배우들이 열연을 하고, 하나하나 집중하고, 우리 모든 스태프들이 정말 힘든 과정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하는 이 모든 일들을 제가 보면서, 정말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다시 한 번 눈물을 훔쳤다.

최수종은 “임동진 선생님처럼, 제 사적인 자리에서도 따로 굉장히 친하고, 저를 아껴주시고 저 또한 존경의 마음으로 늘 있는데, 정말 닮고 싶다. 정말 사랑한다”며 “그리고 주상욱 배우도 정말 멋진 배우고 잘하는 배우고, 저런 분들과 같이 공연도 하고 싶고, 지금 함께 하는 여러분들 다 함께 드라마도 하고 싶고 작품도 하고 싶다. 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고려거란전쟁’을 하는 데 정말 열심을 다하고 열정을 다하고 힘을 다 쏟는 모든 사람들 다 사랑하고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끝으로 “모든 수상자들이 했던 말처럼 지나간 과거는 과거일 뿐, 이 또한 다 지나가고 어려움과 힘듦과 고통과 모든 것 다 이겨내시고, 이제 2024년 새해부터는 여러분들이 믿고 바라고 소망하고 뜻하는 대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고 또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넘치기를 저 또한 기도하면서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하희라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수종의 대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당신의 노력과 수고와 열정 진심으로 존경하고 정말 축하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권주혁 신야

日 신야 목사 “태평양 전쟁 포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포로로”

과달카날 해전 아카츠키호 승선 전쟁 중 포로 된 신야 미치하루 포로수용소에서 예수 받아들여 신학교 나와 목회, 간증서 발간 본지에 비대면 성지순례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2년 이상 절찬리에 연재하고 있는 권주혁 장로님(국제정치학 박사)께…

한가협

한가협, ‘대검찰청 2023 마약류 범죄백서’ 분석

2023 청소년 마약 약 1,500명 암수성 고려 시 45,000명 추산 최근 5년 사이 10대 30%씩 ↑ 전체적으로 매년 12% 이상 ↑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약사, 이하 한가협)는 대검찰청에서 최근 발간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발췌·분석해 대한민국 마약의 …

한국교회봉사단, 수해 피해지역 복구지원활동 전개

폭우에 피해 속출… 한교봉, 구호활동 박차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이번에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교봉은 먼저 11일 경북 안동(위동)과 영양(입암) 지역 수해 100여 가구와 완전 수몰 13가구의 상황을 살피고…

지난 7월 3일, 중국 공산당의 상징인 망치와 낫이 그려진 간판이 저장성 쉬니안 기독교 교회 옆에 세워졌다.

“中 종교들, 시진핑 주석을 가르침과 활동 중심에 둬야”

중국의 종교 지도자들은 최근 한 세미나에서 시진핑 주석과 그의 사상을 가르침과 설교의 중심에 두라는 지시를 받았다. 중국의 종교 자유를 다루는 매체인 비터윈터에 따르면, 6월 26일 종교 대표자 및 관료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법원

기독교계, 일제히 규탄… “동성혼 판도라의 상자 열어”

대법원이 동성 커플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고 판결한 것을 두고 기독교계가 “동성결혼의 판도라의 상자를 연 폭거”라며 일제히 규탄했다. 대법원은 18일 오후 전원합의체(주심 김선수 대법관)를 열고 소성욱 씨(김용민 씨의 동성 커플)가 국민건…

18일 예자연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종교시설 집합금지 적법? 대법 이념적 판결 유감”

대법 “종교 자유, 공익보다 중하다 보기 어려워” 소수의견은 ‘긴급해도 침해 최소성 갖춰야’ 지적 25일 복지부 상대 사건 선고… “다른 결과 기대” 광주 안디옥교회가 광주광역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처분 취소 소송에…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