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탁재훈. ⓒ2023 SBS 연예대상
탁재훈이 최근 SBS에서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으로 데뷔 30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응원해 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저도 여러분들 위해 기도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가수 겸 MC 탁재훈은 지난달 30일 저녁부터 31일 새벽까지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당시 탁재훈은 “이렇게 멋진 상을 저한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실 이 상을 제가 어제까지 그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곰곰이 했었다. 그래서 수상소감은 따로 준비하지 않고, 그냥 마음 비우고 저 자리에 앉아서 재밌게 연예대상을 즐기고 있었다”고 했다.

탁재훈은 “한동안 제가 대상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었다. 동료분들에게 ‘계속 안 받는 게 더 재밌지 않겠나. 그래야 프로그램이 산다’ ‘형이 오래하려면 이걸 받지 말아야 된다’는 얘기도 듣고, 그래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1994년도 제가 27살 때 처음으로 솔로 데뷔하고 정확히 SBS에서 30년 만에 이런 큰 상을 받아보게 됐다”며 ‘미우새’와 ‘돌싱포맨’ 관계자들과 동료,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탁재훈은 본래 무종교인이었지만, 자숙 기간 중 교회를 다니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싱포맨’ 방송에서 고사를 지낼 때 다른 크리스천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절을 하지 않고,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나님 아버지’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