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맞아 전국 5개 교회 성도 255명 생명나눔 약속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강남대청교회 세 번째 생명나눔예배
장기부전 환자들과 따뜻한 동행 이어
한우리교회 10년 만에 생명나눔예배
성도 516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참

▲생명나눔에 동참한 보배로운예수교회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들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생명나눔에 동참한 보배로운예수교회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들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성탄절을 맞아 전국 5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255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4일 주일,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강남대청교회(장인덕 담임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강남대청교회는 2008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을 만큼 생명나눔 사역에 대한 관심이 깊다. 장인덕 담임목사는 8년 만에 다시 진행된 생명나눔예배에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이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을 맞아 가장 위대한 나눔인 생명 나눔을 결심해 달라”라고 권면했다. 이에 이날 성도 31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현재까지 141명의 강남대청교회 성도가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우리교회(윤창용 담임목사)에서도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 윤창용 담임목사는 “2천 년 전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온 세상을 밝게 비추었듯 그리스도인들이 내 몸을 봉헌하며 이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주자”라고 권면했다. 이에 성도 131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성탄의 기쁨 안에서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서 2013년에도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바 있는 한우리교회는 현재까지 51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생명나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한우리교회 윤창용 담임목사(오른쪽)에게 본부 박영수 목사가 생명나눔예배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한우리교회 윤창용 담임목사(오른쪽)에게 본부 박영수 목사가 생명나눔예배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그 밖에도 보배로운예수교회(김기용 담임목사), 하늘샘교회(신성진 담임목사), 안덕교회(손범수 담임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24일, 25일 이틀간 총 255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을 약속해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성탄절을 기념해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약속에 함께한 성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가 새 생명을 얻었듯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연말연시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온기가 깃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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