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프 낙태 반대
▲2022년 러브 라이프에서 이용희 대표가 생명 사랑 엽서와 핫팩을 나누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예수님은 2천 년 전 이 땅에 태아로 오셨습니다.”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에서 성탄절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태아 생명 살리는 범 국민운동 ‘러브 라이프(Love Life)’ 피케팅과 태아 생명존중 성탄카드 나눔, 거리행진을 실시한다.

이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예수님도 2천 년 전에 태아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태아의 생명을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성탄카드와 선물을 나누고, 피켓을 들며 거리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얼마 전 미출생 신고 영유아 범죄 수사 과정 중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하고 매장하여 살인 혐의로 기소된 가정이 있었다. 이들은 8년 전 34주 된 태아가 장애 진단을 받자 이틀 만에 낙태수술을 하고 제왕절개를 했다. 그러나 아이가 살아서 태어나자 방치하여 숨지게 한 것이다. 검찰은 사실을 밝혔음에도, 낙태죄가 없어져 이들을 기소하지 못했다.

러브 라이프 낙태 반대
▲2022년 러브 라이프 중 이용희 대표가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생명 사랑 피켓을 들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2022년 국민일보 기독교 브랜드 대상(리딩 부문)을 수상한 ‘러브 라이프(Love Life) 거리생명운동‘은 2020년 11월 7일 시작해 낙태로 죽어가는 태아들을 살리기 위해 전국과 해외(미국 LA프레즈노, 워싱턴D.C./캐나다 벤쿠버/호주 퍼스에 사는 교포들) 210개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피켓을 들고 전단지를 나누며 국민들에게 낙태의 실상을 알리고, 태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하는 거리생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2021년부터 성탄절을 맞아 ‘2천 년 전에 태아로 오신 예수님’ 성탄카드 캠페인도 해왔다. 올해도 성탄카드 1만 장과 성탄엽서 4만 장을 제작해 전국에 배부했다. 거리생명 운동에 동참한 회원들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여성부 장관, 국회의원 298명, 헌법재판관, 대법관 등 낙태법 개정과 관련된 공직자들에게 성탄카드와 함께 낙태법 개정안 입법 탄원서를 자필로 작성해 발송했다.

러브 라이프 낙태 반대
▲2022년 러브 라이프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이들은 지난해까지 러브 라이프 거리생명 운동 퍼레이드를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진행했지만, 올해는 25일 성탄절 당일 하기로 했다.

이용희 교수는 “이 땅에 태아로 오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무고한 자녀들의 피를 흘리는 낙태를 막기 위해 태아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과 성탄엽서 나눔을 하게 된다”며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존귀한 생명들이 지켜지고, 시민들의 의식이 깨어나 태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심겨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지난 19일과 21일 9대 일간지에 ‘Merry Christmas, 예수님은 2천 년 전 우리에게 태아로 오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아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들어간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이 역시 ‘낙태 공화국’이 되어 버린 우리 국민들에게 태아 생명존중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성탄 카드에 들어간 메시지와 9대 일간지에 신문 광고로 나간 성탄 카드와 메시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러브 라이프
▲(왼쪽부터) 올해 일간지에 게재된 성탄 맞이 전면광고, 올해 행사 포스터.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여부 판결문 중에서 소수 의견이었지만 낙태죄 폐지를 반대했던 2명의 헌법재판관들은 ‘우리 모두 태아였다’고 선언했습니다. 태아가 아니었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있는 것은 어머니의 태중에서 낙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이천 년 전에 이 땅에 태아로 오셨습니다. 헌법재판소는 개정된 낙태법을 2020년 말까지 입법하도록 판결했지만, 아직도 입법하지 않아서 수많은 태아가 낙태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임신 34주인 태아를 낙태해서 죽여도 낙태죄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결하였습니다.

대통령님과 법무부 장관님, 그리고 모든 국회의원님들은 사법부 최고기관인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고 준수해야 할 것입니다. 태아 생명을 살리는 낙태법이 속히 입법되도록 국민들은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