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유튜브노조연합회 설립… 위원장에 신혜식 대표 추대돼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방송, 언론, 유튜브 기자 연합대회’서

▲‘방송, 언론, 유튜브 기자 연합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송경호 기자
▲‘방송, 언론, 유튜브 기자 연합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자유통일당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방송, 언론, 유튜브 기자 연합대회’를 열고, 풀뿌리 자유우파 언론들이 힘을 합쳐 나라를 살릴 것을 결의했다.

이날 대회사를 전한 전광훈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는 마무리 발언에서 “국힘은 총선에서 200석을 만들어 줘도 나중에 말을 바꿔 헛소리를 할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 모든 유튜브를 모아 노조를 만들어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자유마을운동에도 동참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유튜브노조연합회 창립을 결의하고 노조위원장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를 추대했다. 신 대표는 “지금 나라의 어려움과 유튜브 취재 환경의 어려움은 내부적 문제 때문”이라며 “국힘은 컨텐츠와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고, 기존 언론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대표는 “이렇게 유튜버들의 환경을 위해 애써 주시는 분은 전광훈 목사님뿐”이라며 “저 역시 이를 위해 감옥에라도 갈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좌경화된 언론 풍토를 개탄하며, 유튜브 언론들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목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무너진 이유는 언론, 특히 조중동 때문이다. 그들이 박근혜를 탄핵한 뒤 이제 한국에 있는 모든 공중파와 종편들이 직간접적으로 완전히 북한 손으로 넘어갔다“며 “여기에 반발해 일어난 것이 바로 유튜브 언론들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지킬 주력 언론이 유튜브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그는 “대한민국이 3대 좌파 대통령을 거치며 연방제로 북한에 넘어가게 생겼다. 대한민국의 각 진지가 다 북한에 넘어갔고, 국회도 김여정 하명법을 만들 정도”라며 “주사파들은 자신들에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연방제를 결의하고, 그러면 북한 국회의원들 300명이 내려와서 공동으로 투표를 하게 될 것이다. 그만큼 위험한 상태”라고 했다.

이후 그는 전문가들과 대담을 이어갔다. 먼저 헌법 전문가인 김학성 박사는 “우리 헌법 제4조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돼 있기에, 연방제 통일은 불가하다”며 “구성원들이 이념과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지 않는 통일은 절대 성공할 수 없고, 특별히 공산주의와 자유주의가 합작해서 성공한 사례는 전무하다”고 했다.

김 박사는 “대한민국의 통일 방법에 대해 민주당은 연방제를 주장하고, 국힘은 생각이 없고, 자유통일당은 자유통일당을 주장한다.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부정하고, 국힘은 부정하지도 자랑스러워하지도 않고, 자유통일당은 그들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이 가치이고 자랑스러워한다”며 “과연 어떤 정당이 진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인정하는 곳인가”라고 했다.

그는 또 얼마 전 원희룡 장관이 경주에서의 기독교 집회에서 간증했을 때 그 자리에 전광훈 목사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언론사들과 정치권이 비난했던 것에 대해 “너무나 마음 아팠다”며 “전광훈 목사님에 대한 잘못된 보도 때문에 다들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데, 실제 제가 만난 전 목사님에 대해 설명하면 상당수의 지식인들이 돌아선다”고 했다.

이에 전 목사는 그간 안상수 전 의원, 신원식 국방장관, 김문수 전 지사, 이재오 전 장관, 이언주 전 의원, 김진태 의원, 오세훈 시장, 홍준표 시장, 황교안 전 총리, 김기현 전 대표, 김재원 전 의원 등이 광화문 운동에 참석했었다고 언급했다.

육군 중장 출신 황중선 장로는 미국의 공산화를 막아낸 조지프 매카시 의원에 대해 설명했다. 황 장로는 “매카시즘에 대한 평가는 조금씩 다르지만, 매카시 의원이 당시 공산주의가 확장될 때 그것을 막고 미국인들을 깨우친 공로는 분명 있다”며 “우리나라도 월남 패망 당시처럼 사회 각 분야에 간첩들이 침투해 있는데, 정치와 언론이 인식하지 이를 못하고 끓는 물 속 개구리처럼 죽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성국 작가는 “문재인 정권과 싸우고 자유우파 정권을 창출한 힘은 광화문 애국세력과 자유우파 유튜브”라며 “그런데도 국힘은 광화문과 함께하지 않으면 자신들이 죽을까 봐 광화문으로 왔다가, 총선에 지자 모두 광화문 탓을 했다”고 했다. 고 작가는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공천을 자유우파 국민들에게 위임해야 한다”고 했다.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는 언론을 통한 공산당의 선전선동 전술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 문화가 그 같은 거짓과 선동에 물들어 있다며 유튜브 언론들이 진실에 입각해 이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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