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정 최빈국인 말라위
인구 76%가 하루 $1.9 미만
‘빈곤선’ 기준 생계비로 살아

굿피플
▲말라위 마칸디 지역 농민들 소득증대를 위해 개량종 옥수수 종자와 대두 종자를 지원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 이종선 운영부회장, 다섯 번째 김천수 회장, 오른쪽에서 첫번째 경욱현 부회장.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11월 17일 말라위 춀로현 마칸디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개량종 옥수수 종자와 대두 종자를 지원했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는 유엔에서 지정한 저개발 국가이자 최빈국이다. 인구의 76%가 세계은행이 지정한 빈곤선 기준인 하루 1.9달러 미만의 생계비로 살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인 춀로(Thyolo)현 마칸디(Makande) 지역 농민들은 당장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수확기에 낮은 가격으로 옥수수를 팔고, 보릿고개가 되면 양식이 없어 식량을 높은 가격에 구매하는 악순환에 시달리고 있다.

굿피플은 농가 소득증대사업 일환으로 마칸디 지역 농민들에게 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종자와 비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중개인과의 가격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농조합 조직과 운영을 돕고 있다.

지난 17일 굿피플은 마칸디 지역 농민 97명에게 무이자 대출 방식으로 개량종 옥수수 종자 812kg와 고소득 작물인 대두 종자 162kg를 지원하고, 농가를 방문해 사업 참여를 격려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농가 소득 증대사업은 농민 여러분의 협력 없이는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것처럼 계속해서 열정을 갖고 굿피플과 동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굿피플은 말라위 춀로현 마칸디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진료소와 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