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
▲지성호 의원이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규탄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며 발언하던 모습. ⓒ크투 DB
국회에서 ‘탈북민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 통과가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2,600명 탈북민 강제북송반대 범국민연합(이하 범국민연합)’이 국회를 찾아 결의안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범국민연합은 11월 27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정문,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탈북민 강제송환 중단 촉구 결의안’ 통과를 염원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탈북민 꽃제비 출신 지성호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 김정애 공동대표, 북한목회자연합 최태송 전 부회장, 북클럽 오창화 대표, 바른교육교수연합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 등이 발언한다.

성명서에는 “대한민국 국회는 저력이 있다. 대한민국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만든 이러한 저력을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저지에 모은다면,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인권 선진국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을 해마다 유엔 총회에서 전체합의로 통과시키는 전 세계 유엔 회원국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국민연합은 기자회견 이후 결의안에 반대한 국회의원들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