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헌당식 테이프 커팅 모습. ⓒ극동방송
영동극동방송은 지난 11월 24일 강릉시 옥가로 59 건물에 강릉본부를 설립하고, 오전 9시와 오후 7시 헌당감사예배와 제5회 영동극동포럼을 각각 개최했다.

어길진 강릉운영위원장 사회로 시작된 헌당감사예배에서는 지역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극동포럼 정연훈 중앙회장의 기도, 임정식 속초운영위원장의 성경봉독, 강릉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합창단 특송, 김홍규 강릉시장 축사, 영동목회자자문위원회 김종임 강릉지역장과 이일철 중앙운영위원장의 격려사, 최재황 동해운영위원장의 광고, 심을터 영동시청자위원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상천 영동목회자자문위원회 수석부회장은 ‘파발’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전 중요한 소식은 파발을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해졌다”며 “영동극동방송이 강원특별자치도 주요도시인 강릉에 본부를 설립했다는 사실은 복음 전파에 있어 파발 이상의 강력하고도 소중한 의미가 있으니, 강릉 복음화에 놀라운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한기붕 사장, 김성현 지사장과 본부장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강릉 지역에 전대미문의 부흥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5회 영동극동포럼이 열렸다. 영동극동방송 남근성 공동부회장 사회로 이날 포럼은 김춘하 공동부회장의 개회기도, 영동극동포럼 김양래 회장의 개회선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영상축사, 방서호 공동부회장의 연사소개에 이어 탈북민 출신 태영호 의원(국민의힘)이 강연했다.

태영호 의원은 ‘최근 북한 변화 통일’이란 강연에서 “북한은 지금 ‘노동당’과 ‘장마당’이 경쟁하고 있다. 남북한 통일은 요원해 보여도, 개방의 물결과 인터넷의 영향이 북한 동포들에게 놀라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급격한 변화와 정세는 한반도 통일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동해안 중심지인 강릉에서 강릉본부 헌당과 이를 기념한 영동극동포럼은 더없이 기쁜 소식”이라고 영상 축사했다.

2003년 출발한 극동포럼은 극동방송의 방송 선교 사업을 돕는 유관기관으로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조망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정기 포럼을 열고 있다. 서울 극동포럼은 총 53회 열렸고, 영동극동포럼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영동극동포럼에서는 이홍구·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철규 의원 등 영동 지역 인사들이 강연했고, 올해 강릉에서 처음 포럼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