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희망 1%도 없었는데… 조영애-박모세 모자, 다니엘기도회서 간증·찬양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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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넘어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19일은 조영애 집사, 박모세 형제가 간증과 찬양을 전할 예정이다. 요한킴의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먼저 문화공연을 장식하는 대한민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요한킴은 2002년생으로 만 3세 때부터 들은 음악을 피아노로 조성과 멜로디를 따라 치는 절대음감과 영재성을 나타냈다. 그 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연주를 청음으로만 습득,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천재 피아노 영재로 출연해 가수 보아와 조규찬의 극찬을 받으며 알려지게 됐다. 또 13세 때 Peter Bence 편곡의 마이클 잭슨 ‘BAD’를 연주한 영상이 화제가 돼 미국 빌보드 매거진, 미국 엘런 드 제너러스 쇼 웹사이트 엘렌 튜브, 마이클잭슨 공식 오피셜, 뉴욕 FM 등에 소개 되기도 했다.

이날 간증을 전할 조영애 집사는 과거 임신 4개월 째에 아들 박모세 군의 뇌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됐다. 병원 측은 “아이는 살 수 없고 산모도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아이의 머리 뒤쪽 뼈가 형성이 되지 않은 부분에서 뇌가 밖으로 다 쏟아져 나와 있던 것. 낙태 권유를 받았지만, 조영애 집사는 결국 1992년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의사들은 “수술을 해도 의학적으로는 1%의 희망도 없다”고 답할 뿐이었다. 뇌가 밖으로 나온 채로 태어나 그대로 둬도 죽고, 뇌를 안으로 집어넣으려 해도 이미 다른 것으로 채워져 있는 데다 감염이 돼서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영애 집사는 “그러면 이 아이가 수술을 해서 산다면 그것은 의학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겠네요?”라고 되물었고, 그렇게 박모세 군은 생후 3일 만에 밖으로 나온 대뇌 70%와 소뇌 90%를 절단했다.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말하지도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4번의 뇌수술과 2번의 다리 수술 등으로 사선을 넘나들었다. 예상대로 장애와 호흡 곤란으로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라는 통고까지 받았다.

그러나 역경을 딛고선 박모세 군은 지체장애, 지적장애, 시각장애, 자폐, 청력장애를 모두 가진 중복장애 1급이지만 결국 성악과로 대학에 들어갔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고 싶다”며 성악가로 활동 중이다. 또 MRI 촬영 결과 뇌의 60%가 채워져 있는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경기서부 지역 기도의 날로 진행되며, 경기서부 지역 참여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 후, 경기서부 지역을 위한 기도합주회 시간에는 다음의 내용을 붙들고 기도한다.

1. 어둠의 권세가 떠나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시며 순결과 정직이 회복되게 하소서.
2. 교회마다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화합함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소서.
3. 거짓된 이단과 사이비 세력들의 실체가 드러나게 하시고 각 교회와 가정에 영적 분별력을 더하여 주소서.
4.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기업·소상공인·가정의 경제가 회복되며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정들이 갈등 없이 정착하게 하소서.

찬양인도는 오륜교회의 브릿지워십가 맡았으며 ‘선한 능력으로’, ‘부르신 곳에서’, ‘내 진정 사모하는’, ‘좋으신 하나님’, ‘난 예수가 좋다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찬양한다.

공동기도문으로는 시니어 세대를 위하여 기도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시니어 세대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을 닮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 이르기까지 영적인 성장을 멈추지 않게 하소서.
2. 현재의 삶이 지나온 삶보다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하시고 주님 주신 사명이 말씀 앞에서 날마다 갱신되며 그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영육 간에 강건케 하소서.
3. 시니어 세대가 가진 깊은 영성과 지혜와 믿음이 다음 세대에게 흘러가게 하시고 교회 안에 살아 있는 모범과 소망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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