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제 목사 “민-관, 기업 협력해
이주민 노동자와 가족,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정착하도록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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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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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진행하지 못하다 무려 5년 만에 열렸으며,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회장 이현성) 주관,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이사장 장윤제 목사) 및 이랜드그룹 협찬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소병훈 의원, 임창휘·김선영 경기도의원, 노영준·이은채·오현주 광주시의원 등과 이현성 회장, 장윤제 이사장, 월드미션센터 박영수 고문, 올프랜즈 주경천 단체장,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명운 사무국장, 한국이주노동재단 조정자 팀장, 온사랑문화교회 석지혜 단체장, 광주이주민나눔센터 조혁래 센터장, 예수빛안교회 김정숙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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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제 목사가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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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동 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이주민을 대표하는 14개 국가 기수단 입장, 장윤제 이사장 개회선언 등이 이어졌다.
이현성 회장은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한 날이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광주시를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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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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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준비한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 이사장 장윤제 목사(청림교회)는 “앞으로 이주민 노동자들의 견인 없이는 국내 기업의 성장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기반도 위태로울 수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국가적으로는 이주민노동자들의 산업 활동이 어렵지 않도록 지원해야 하고, 주거환경과 복지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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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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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거주 ‘장·단기체류 외국인’은 총 251만 4천 명으로 전체 인구 5,137만 명의 4.89%를 차지하고 있다. 또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 2월 기준 20만 명으로, 대한민국도 다문화정책을 다양한 각도에서 적극 추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