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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막 영성의 창시자로 불리는 성 안토니가 기도한 ‘기도동굴’ 앞에 선 실로암세계선교회 답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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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먼저 이집트의 이방 신전과 신앙인들의 흔적이 담긴 여러 유적지들을 돌아보고 영적인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집트 사막 영성의 창시자로 불리는 성 안토니의 발자취를 따라 성 안토니 수도원과 그가 기도처로 삼았던 동굴도 방문했다.
선교회는 “현대 신앙인들의 영성이 점점 약해지는 이 시대, 앞서 영성의 삶을 살아간 선진들의 삶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가기념교회와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그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한 장소에서 모여 생활하는 소위 ‘쓰레기마을’과 동굴교회도 답사했다.
이집트의 자생적으로 발전한 토착 기독교 분파인 콥트교의 역사를 간직한 콥트박물관도 방문했으며, 답사 후 성 안토니 수도원과 동굴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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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마을’ 안에 있는 동굴교회. 박해 속 신앙을 지키기 위해 한 곳에서 모여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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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기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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