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합본성경 4,200부에
신약성경 8,542부 현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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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어 성경 전달식.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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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는 “튀르키예어 성경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데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선교 현장에서 성경만큼 중요한 책이 없다”며 “이란, 미얀마, 튀르키예에 이어 앞으로도 성경 번역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마르 카라수 튀르키예성서공회 총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간절한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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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어 성경 신구약 합본과 신약성경.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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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성경이 전해지게 될 튀르키예는 8천만여 명의 인구 대다수가 이슬람 교도들로, 기독교인은 10만 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와중에 지난 2월 지진 피해를 당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하나님 말씀에 대한 긴급 요청이 들어왔다.
대한성서공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으로 튀르키예에 전해질 성경이 현지 기독교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 말씀이 고통 당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