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최근 가수 유채훈의 팬카페 유채꽃길 회원들이 유채훈의 생일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한 기부 금액 588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채훈 팬클럽이 기부한 588만 원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정서적 안정 비용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스뮤직 소속의 유채훈은 JTBC 음악 프로그램 팬텀싱어 3 우승팀 ‘라포엠’의 리더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크로스오버 가수이다. 그는 성악뿐 아니라 발라드, 팝,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구사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유채훈의 팬카페 유채꽃길은 “전설의 테너 유채훈님의 선한 영향력이 빛과 소금으로 소중한 곳에 전달되기를 소망한다”며 “노래로 심장을 두드릴 수 있음을 느끼게 해준 음색의 보유자인 유채훈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라포엠의 든든한 리더 유채훈님의 팬클럽 유채꽃길의 생일맞이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유채훈님의 선한 영향력이 국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채훈은 교회라는 뜻의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 ‘어썸(AWESOME)’등 크로스오버 음악 활동을 해온 그는 JTBC 예능 ‘팬텀싱어 3’에서 라포헴의 테너로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2022년 첫 개인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