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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소망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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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설립한 아가페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소망교도소는 지난 7월에 이어 가석방을 앞둔 수용자 5명과 직원 6명이 함께 관내 독거노인의 집을 찾아 집수리와 청소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낡고 기능을 다한 문 4개를 교체하고 집 구석구석 쓰레기들도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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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 모습. ⓒ소망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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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걱정도 있었지만, 가석방을 앞둔 수용자들이 자신도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이들이 사회의 좋은 일원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망교도소는 앞으로도 북내면사무소 및 여러 기관들과 연계해 더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과 견학 프로그램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