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 28→ 26대로 조정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박홍자 장로 명예회장으로 임명

▲26일 임원회가 열리고 있다.

▲26일 임원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4-4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26-28대 대표회장 대수 조정의 건’에 대해선 26대는 총회결의 무효확인 판결(2020가합517160)이 확정됐고, 27대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대표회장이 아닌 법원 파송된 직무대행 임시대표회장이므로 삭제하기로 했다. 26-27대 대표회장이 사라지면서, 현 제28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제26대 대표회장으로 조정됐다.

‘건축물 안전 관련 특별위원회 세미나 개최의 건’에 대해선 박승주 목사가 건축물 안전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10월과 4월 정기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질서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예장 합동진리는 ‘a. 박OO 목사, 그와 연관된 노회와 개인을 교단에서 제명한 것 b. 교단 관계자들과 면담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것 c. 교단 사무실을 실사한 것 d. 위 사실을 토대로 교단에서 관련 내용을 신문에 공고한 것’과 밀린 회비 3년치 중 2년의 회비를 내고 나머지 회비를 내년 1월 총회 전까지 지급하는 조건으로 행정보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김OO 목사에 대해서는 ‘2023년 8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여 a. 한기총 명의를 도용한 것 b. 임원회 결의사항을 반대한 것 c. 한기총 질서와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를 한 것’의 이유와 ‘제32-14차 윤리위원회 회의록에 의하면 임원회 결의된 사항을 반대하여 윤리위원회에서 8명을 자격 정지한 전례’를 근거로 개인 자격정지 3년 징계를 하자는 원안과, 개인 자격정지를 3개월만 하자는 개의안을 표결하여 개의 12명 찬성, 원안 14명 찬성, 기권 1명으로 원안대로 개인 자격정지 3년 징계를 하기로 했다.

이 외에 박홍자 장로(한국선교회)를 명예회장에 임명했다. 회의는 정서영 대표회장을 대리해 위임받은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진행했으며, 참석 22명, 위임 22명으로 성원됐다. 회의는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 사회로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가 기도하고,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가 요한복음 1장 43-51절을 본문으로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의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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