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천국의 글 예수 그리스도 말씀을 배우자”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2023 제8회 말씀묵상 컨퍼런스

▲지난해 컨퍼런스 모습. ⓒ좋은밭교회
▲지난해 컨퍼런스 모습. ⓒ좋은밭교회

2023 제8회 말씀묵상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9-10일 1박 2일간 경기 용인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동복 목사(청라 좋은밭교회)가 인도하는 컨퍼런스에서는 첫날 오전 묵상 특강에 이어 이틀간 세 차례 ‘묵상과 워크샵’을 진행한다.

교회 측은 △말씀의 지혜를 묵상하고 싶은 분들 △죄가 잘 안 끊어지는 분들 △참된 예배자가 되고 싶은 분들 △목회가 바닥을 찍은 분들 △인생도 바닥을 찍은 분들 △말씀이 실재가 안 되고 있으신 분들 △진짜 하나님을 경외하고 싶으신 분 등 목회자·사모와 평신도 모두 참석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 9월 20일 ‘오후의 기쁨: FEBC 응접실’에 출연해 컨퍼런스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컨퍼런스에서 강의하는 이동복 목사. ⓒ좋은밭교회
▲지난해 컨퍼런스에서 강의하는 이동복 목사. ⓒ좋은밭교회

이동복 목사는 “말씀묵상 컨퍼런스는 하나님 말씀을 먹는 법을 알려드리는 컨퍼런스다. 말씀은 바로 예수님이기에, 이 말씀의 꼴을 먹어야 한다”며 “많은 분들이 성경을 읽지만 잘 모르겠다고 하신다. 통독은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지만, 묵상을 통해 말씀을 좀 더 깊게 보기 위해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밥을 안 먹으면 배고프지 않나. 더구나 묵상을 통해 생명의 양식을 고단백 칼로리 영양분으로 섭취해야 한다. 그냥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말씀은 빛이고 생명이고 양식이다. 복된 인생과 재앙을 이기는 피난처가 모두 여기서부터 출발하니, 놓칠 수 없다. 밥을 먹으면 힘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파트에서 개척 후 열심히 말씀을 먹으면서 나 자신을 고쳤더니, 교회가 세워졌다. 전에는 전도도 많이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묵상을 너무 기뻐하셨다. 힘들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짓지 않아도 예수님께서 해주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게 바로 이렇다는 걸 경험한 것”이라며 “팬데믹 때문에 교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제 다시 일어서야 할 때다. 이럴 때 구체적으로 묵상을 어떻게 하고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를 먹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목회자들이 말씀묵상을 적용하고 있는 모습. ⓒ좋은밭교회
▲목회자들이 말씀묵상을 적용하고 있는 모습. ⓒ좋은밭교회

이동복 목사는 “말씀이 권세와 권능이라는 건 누구든 알고 있는데, 그걸 우리가 가져야 한다. 그래서 아주 구체적으로 완전히 기초부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자 한다”며 “작년에는 좀 어려워하셔서, 올해는 주일학교에서 하듯 꼼꼼히 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10월 9일은 한글날인데, 천국의 글이 바로 말씀 아니겠나. 천국의 글인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자는 뜻에서 10월 9일 컨퍼런스를 열어서 직장인들도 다 오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나중에 다 풀어서 다시 끼워야 하듯,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다시 풀어서 첫 단추부터 끼울 수 있도록 해드릴 것”이라며 “첫 단추란 예수님의 정체이다. 내가 정말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신이 깨질 때 사람은 충격을 받는다. 사실은 알지 못하고 있었음을 직면하는 순간 변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동복 목사는 “저도 총신 신대원을 졸업하고 박사학위가 있었고 대형교회에서 사역하고 코스타 강사까지 했지만, 말씀 앞에서 하나도 모르고 있었음을 경험하고 충격을 받고 바뀌었다”며 “그랬더니 컨퍼런스에 목사님들이 많이 오셔서 ‘드디어 길을 발견했다’고들 하신다”고 했다.


끝으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지만, 이것 역시 성경대로 하지 않으면 자칫 인간적으로 흐를 수 있다. 성경을 모르고 성경대로 살지 않으면, 나중에 우리의 기대와 소망이 정말 부끄러워질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세미나라기보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싶고, 하나님을 진짜로 경외하고 싶고, 너무 배고파서 양식을 먹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부산 수영로교회 등에서 부교역자 사역을 하다 9년 전 인천 청라 아파트 자택에서 개척을 시작한 이 목사는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진 ‘말씀묵상’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했다. 이를 성도들에게 전하면서 성도들 역시 삶이 변화하며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지금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3층 건물에 성도 100여 명과 예배드리고 있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성도들의 열정이 식지 않고 예배 참석이 이어졌다고 한다. 전국에서 성도들이 몰리고, 교회 출석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멀리 부산에서 이사를 오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현 예배당도 부족해져, 인근에서 새 처소를 알아보고 있다.

이 목사의 스토리는 《103동 204호 아파트 교회: 도시 목회의 대안, 아파트 교회 개척 이야기》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문의: 010-9101-9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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