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황영웅 이찬원
▲가수 임영웅, 황영웅, 이찬원. ⓒ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최근 가수 임영웅, 황영웅, 이찬원이 선한스타 8월의 가왕에 등극하며 획득한 상금과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방식으로, 선한스타 워크는 앱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걸음수를 모아 이용자가 원하는 가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임영웅은 선한스타 8월의 가왕에 등극했으며,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과 함께 206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6,33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진행한다. 일정과 투어 개최지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 2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은 장기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노래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기부로도 그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한스타를 통해 상금을 238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한 가수 황영웅은 지난 5월 2일, MBN 불타는 트롯맨 경연 중에 부른 ‘안 볼 때 없을 때’ 노래 영상이 네이버TV 1위를 차지했으며, 120일 이상 연속 1~3위를 차지하며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네이버 공식 팬카페인 파라다이스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황영웅의 빠른 복귀를 뒷받침하고 있다.

가수 황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 가수 황영웅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402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108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가수 이찬원 이름으로 지원될 예정인 긴급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중인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언제나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어 감사하다.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소아암재단’(이사장 이동희 목사)을 설립, 2대 이사장이었던 한동숙 목사가 15억 원에 달하는 사비를 털어 휴먼 상태에 가까웠던 재단을 살리고 2004년 ‘한국소아암재단’으로 보건복지부에 재등록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