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지진 100년
▲제국호텔 앞의 병사와 자경단 모습. ⓒ진실화해위원회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일본 관동대지진 조선인 희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확인한 총 408명의 조선인 희생자 명부를 재공지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8월 31일 홈페이지 알림창(팝업창)을 통해, 지난해 11월 발간한 ‘관동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명부에 관한 실태조사’ 학술연구용역 보고서를 소개하며 이 같이 안내했다.

국가 차원에서 진실규명과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발간한 이 보고서는 2013년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발견된 ‘일본진재시 피살자 명부’ 290명 중 205명과 각종 문헌자료의 296명을 확인해 중복을 뺀 총 408명의 희생자 명단을 담고 있다.

또 희생자들을 피해 유형별로 학살 349명, 행방불명 8명, 인신 피해 50명, 자살 1명으로 분류하고, 관련 자료와 사진도 함께 실었다.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은 “관동대지진 100주년을 맞아 그간 미흡했던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을 위해 새롭게 밝혀낸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차원에서 다시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 연구와 조사 등을 통해 진실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진실화해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 자료실→ 일반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바로보기: http://www.jinsil.go.kr/fnt/nac/selectNoticeDetail.do?bbsId=BBSMSTR_000000000721&nttId=31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