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애프터유 건반 써니 “교회에서 음악 처음 접해… 드럼 전공”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워킹애프터유. ⓒ워킹애프터유 공식 인스타그램

▲워킹애프터유. ⓒ워킹애프터유 공식 인스타그램
큰소리 페스트, 창원 락페스타 등 올해 록 페스티벌을 흔들었던 걸밴드 위킹애프터유(WALKING AFTER U)의 키보드 써니가 음악을 교회에서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위킹애프터유는 국내 인디신에서 ‘공연의 신’으로 통한다. 워킹애프터유는 백해인(보컬, 기타), 아짱(드럼), 조한겸(베이스), 써니(키보드) 4인으로 구성된 밴드로, 2013년 결성 이후 연간 200회 이상의 공연, 현재까지 2000회 넘는 공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일본인터넷 음악라디오 차트에서 ‘Runaway’로 올해의 곡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7년 에머겐자 세계 밴드 대회에 나갈 한국 대표를 뽑는 자리에서 최종 우승한 바 있다. 최근 4개월 동안에만 단독 공연 26회, 기획공연 18회 등 44회의 공연을 이어왔다. 또 오는 9월 3일, 서울 합정에프리즘홀에서 전국 투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서울 공연을 앞두고, 워킹애프터유는 ‘인디레이블탐방’이라는 인디음악 전문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워킹 애프터유는 올해 결성 10주년을 맞아 앨범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며, 해외 진출도 다시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워킹애프터유에서 천재적 건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써니는 본래 드러머 전공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교회에서 처음 음악을 접했다는 써니는 어린 시절 교회에 새로운 드럼이 들어왔는데, 그걸 치면서 드럼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드럼을 쭉 치면서 중학교 시절 스쿨 밴드를 했고, 입시를 통해 숭실대 실용음악과 드럼으로 가서 현재 재학 중이다. 그러다 교수님 추천으로 밴드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고 리버더키에서 드러머로 활동하다 워킹애프터유에 소속되게 된 것. 드럼이 두 명이 되면서 건반을 맡게 된 것이었다.

한편 워킹애프터유는 9월 3일, 서울 합정에프리즘홀에서 전국 투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마지막 공연에서 사인회,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할 뿐 아니라 신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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