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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동교회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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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서울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는 1, 2, 3부와 청년예배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고, 성도 24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물길을 열었다.
정현구 담임목사는 릭 워렌 목사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의 “삶에서 사랑을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뇌사자로부터 폐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한 장로의 사연을 소개했다.
정 목사는 “건강의 강도를 맞아 장기이식을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이웃들을 위해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자”며 “생명나눔은 하나님 앞에 영원히 기록될 사랑이기에, 궁극적으로는 남도 나도 살리는 사랑”이라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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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박영수 목사(왼쪽)가 서울영동교회 정현구 담임목사(오른쪽)에게 생명나눔예배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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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김동엽 목사(왼쪽)가 은곡교회 고한율 담임목사에게 생명나눔예배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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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대구시 수성구의 천성교회(담임 이권희 목사)도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이웃사랑의 감동을 이어갔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기꺼이 진정한 이웃이 되어 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사역에 동행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