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1,400여 명 참석, 순복음 성령충만
공동체 확인, 배가 부흥 비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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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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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수련회에는 조용기 목사 은퇴 후 이영훈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2대 담임목사가 된 뒤 2010년 독립한 제자교회들 중 수도권에 소재한 6개 교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담임 엄태욱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담임 황선욱 목사), 순복음성동교회(담임 정홍은 목사),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담임 주정빈 목사), 일산순복음영산교회(담임 강신호 목사), 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담임 변성우 목사) 등으로, 리더십 세대 교체를 이뤄 이 목사의 제자들이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교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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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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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수련회 강사로 초청된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11절 말씀을 통해 모든 제자교회들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출애굽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땅에 단 두 사람만 들어갔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영적 교훈이 있다”며 “이는 예수를 믿으면서도 입에 불평만 달고 사는 사람은 결코 가나안의 축복을 얻지 못한다는 무서운 경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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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수련회가 진행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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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는 또 “믿음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는 순복음 축복의 두 축”이라며 “우리는 모두 성령을 받고 영의 눈을 뜨는 순간, 지식으로 알고 있던 예수님이 마침내 우리 인생에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들어오시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과거에 머물러 영적 교만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말고, 내일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살아있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주님은 자신을 세 번 부인하고 떠난 베드로를 찾아가셔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사명을 주셔서 일으켜 세우신 분”이라며 “여러분이 베드로처럼 배신하더라도 다시 찾아가시는 예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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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수련회에 참석한 성도들.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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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0년 20곳의 제자 교회들을 33만 명의 성도와 함께 독립시켰다. 10여 년이 지난 현재, 독립된 제자교회들 중 초대 목사에 이어 이영훈 목사의 제자들이 담임목사로 새롭게 부임해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자교회들은 모(母)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순복음 성령운동 정체성을 제자그룹 목회자들 및 제자교회 성도들과 공유하며, 사도행전적 교회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데 공감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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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와 제자 목사들.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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