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듣고 은혜받는 ‘이코노미’ 대신, 간증의 주인공 ‘퍼스트클래스’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대리만족적 신앙생활’로 연명하지 말라

‘천국’ 향해 ‘예수’ 비행기 타면서
‘퍼스트클래스’ 안락과 복 누려야
‘이코노미클래스’ 탄 성도들 많아

그리스도인으로 잘 사는 법

이태희 | 두란노 | 240쪽 | 16,000원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받아들였다면, 하나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진리의 말씀을 삶의 유일한 길로 삼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돈 버는 길, 사업하는 길, 공부하는 길, 가정을 꾸리는 길, 자녀를 양육하는 길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 ‘복음에 순종하는 것’이다.”

‘성경으로 세상을 보고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표어 아래 ‘통일한국, 선교한국, 다음 세대’라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그안에진리교회 담임 이태희 목사의 신간 <그리스도인으로 잘 사는 법>이 최근 출간됐다.

‘그잘법’으로 요약되는 이 책은 슬기로운 신앙생활을 위한 17가지 질문을 통해 신앙생활을 어려워하는 그리스도인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답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더 나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쓰여졌다.

저자인 이태희 목사는 “어떤 약이든 복용법이 있어 복용법에 따라 약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 말씀 역시 하나님의 지시대로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복용’해야 할지에 대해 저자는 ‘청·종·복’을 제시한다. ‘청종’하고, ‘삼가 듣고’, 그 말씀에 ‘따라가는 것(복종하는)’이다.

저자는 “책을 집필하며 꿈꿨던 목표는 아주 단순하고 소박(?)하다.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이 다시 ‘말씀’으로, ‘기도의 자리’로 되돌아가고, 목자 되신 ‘그리스도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그리하여 한 명의 독자도 빠짐없이 더 이상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니라, 주의 뜻을 깨닫고, 그 뜻대로 행하는 ‘복 있는 자’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 이태희 목사. ⓒ크투 DB

▲저자 이태희 목사. ⓒ크투 DB
저자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장성한 성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준비했다.

특히 ‘천국’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라는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퍼스트클래스’의 안락함과 하나님의 복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퍼스트클래스’의 삶을 약속받아 놓고도 그 안락함을 누리지 못한 채, ‘이코노미클래스’를 타고 있다는 것.

“장시간 불편한 여행을 달래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퍼스트클래스의 삶에 관한 설교를 듣거나, 그와 같은 삶을 누리고 있는 ‘특별한 사람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은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 같은 ‘대리만족적 신앙생활’로 연명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태희 목사는 이 시대 ‘윌리엄 윌버포스’를 일으키기 위한 크리스천 대안학교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교장이자 미국변호사이기도 하다. 이전 저서는 <세계관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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