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회복 넘어 부흥 이뤄지길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로
통한의 기도, 폭발적 부흥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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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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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성도들은 4부까지 광복절 주일예배를 드린 후 청계산 산상에 올라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통해 이 땅에 기도의 불꽃이 다시 한 번 타오르게 하자”며 기도의 제단을 쌓았다.
‘한국교회 산상기도의 영성을 재점화(Revival)하게 하옵소서’라는 주제로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드려진 이날 구국기도회에는 총 1만 4천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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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가득한 청계산 구국기도회 모습.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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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산상기도회는 2015년 처음 시작돼 매년 광복절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9차 기도회로 내년 10년째를 앞두고 초대 한국교회 믿음의 열정을 회복·재현하기 위해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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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그 옛날처럼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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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는 “청계산을 흔드는 ‘천둥소리 같은 기도, 천국의 물소리 같은 기도, 천사가 금향로를 올려드리는 기도’로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우리의 간절하고 절박한 기도가 이 땅과 이 민족에 심겨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은혜, 새판짜기의 놀라운 역사로 시작되는 은혜가 채워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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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상에 모인 4천여 명의 성도들.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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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와 기도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참여한 성도들은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위로를 더하며 치유와 회복이 절실한 이 땅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사랑의교회는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의 절실한 마음을 이어, 오직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바라보며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시고 이 땅에 부흥을 일으키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섬기는 영적 플랫폼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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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이 성경을 읽고 있다.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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