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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교직원들이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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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잼버리 대회가 여러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참가자들이 각지로 흩어졌지만, 우리 사회가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각 단체의 선행을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위기에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이 목사는 “특히 종교계가 앞장서 이 일을 진행함으로써, 단합된 한국 사회와 위상을 온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 사회가 어떤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지금처럼 힘과 마음을 모으면 위기가 변해 기회가 되고 고난이 변해 기쁨으로 다가오는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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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가 지원물품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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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조기 퇴영하는 참가자들의 숙소 제공을 위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을 제공했다. 현재 360명의 프랑스 학생과 220명의 스페인 학생, 1,600명의 한국 학생대원들이 입소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