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모델 기용’ 美 유명 맥주社, 수익 및 점유율 급감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딜런 멀바니. ⓒ딜런 멀바니 인스타그램

▲딜런 멀바니. ⓒ딜런 멀바니 인스타그램
트랜스젠더 모델을 광고에 등장시켰던, 미국의 유명 맥주 브랜드 버드라이트의 수익과 점유율이 급감한 것을 나타났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ABI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자사 최대 시장인 미국의 2분기 매출이 10.5% 떨어졌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소매업체에 대한 매출도 14% 줄었고, 미국 시장 내 점유율도 5.2% 줄어 36.9%가 됐다.

ABI 미셸 듀커리스 대표는 “이러한 손실의 3분의 2는 버드라이트에서 발생했지만, 다른 브랜드도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했다.

앞서 버드라이트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후 틱톡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딜런 멀바니에게 협찬했고, 이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을 벌였다.

멀바니는 당시 팟캐스트에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 속 오드리 헵번처럼 꾸미고 나와 “내가 여성이 된 지 1년이 됐고, 버드라이트가 최고의 선물을 보내줬다”며 본인 얼굴이 새겨진 버드라이트 캔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소비자들은 “ABI가 성전환 운동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젠더 프로파간다’를 시도한다”고 주장했고,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반발에 매대에서 버드라이트를 퇴출시켰다.

도매 유통업자들도 “ABI의 신중하지 못한 행보로 재정적 손실을 보게 됐다”고 지적했다. 

2001년부터 미국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 온 버드라이트는 지난 6월 월간 기준 1위를 처음으로 경쟁업체에 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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