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최근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강제북송될 경우, 임신부들은 강제낙태, 영아살해를 당한다. 노동단련대에 끌려가서 죽도록 강제노동을 당하다가 죽기도 한다”며 “자신이 원하는 국가로 자유롭게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를 위해 전 세계 양심이 함께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