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7월 31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김정애 목사(강제북송진상규명국민운동본부)는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을 오려는 2천 6백 명이 중국 공안에 갇혀 있다. 북한으로 강제 북송되면 끔찍한 고통을 당한다. 중국 정부는 도와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