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교개협, ‘2023 예수로 행복한 여름수련회’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함께 울고 웃으며 은혜 체험… 성도들 맞춤형 프로그램

▲어린이들 모습.

▲어린이들 모습.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가 지난 7월 28-30일 서울 신길동 예배당에서 ‘2023 예수로 행복한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회복을 넘어 새 시대 새 부흥을 위한 하나 됨을 사모했다. 성도들은 더위도 잊은 채 수련회에 집중했다.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황수재 목사는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예비하시는 분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먼저 주실 은혜를 사모하고, 각자의 심령에 은혜가 쏟아지도록 해야 한다”며 “수련회 기간 동안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위로하심과 힘주심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녁집회 강사 김익현 목사는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라’는 제목으로 “인간의 모든 문제는 죄 때문이다. 그렇기에 성도는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한다”며 “우리가 은혜 아래 있으면 죄와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한다”고 전했다.

▲성도들 모습.

▲성도들 모습.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이나는 클라스’가 진행됐다. ‘아는 기쁨, 눈이 열리다’는 주제로 총 4개의 선택강의가 열렸고, 성도들은 각자 관심에 따라 지식을 함양했다.

첫 클라스는 윤준호 목사의 ‘영화와 성경과 신앙’이었다. 이 강의에서는 영화 ‘몬테크리스토’와 ‘방가?방가!’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세상에 대한 가치관과 이웃을 향한 자세가 어떠해야 할지 나누었다.

이인재 목사는 성경이 우리 손에 어떻게 오게 됐는지, 그 역사를 되짚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우리가 아는 정경 외에 외경·위경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 최선애 전도사는 ‘대인관계 유형 탐색과 자기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침례식 모습.

▲침례식 모습.
성도들의 구미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았다. 이은택 전도사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공동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성도들은 이 전도사의 인도에 따라 퀴즈와 게임 등을 함께했다. 보이는 라디오 ‘어메이징 그레이스’에서는 성도들이 직접 보내온 다양한 사연을 나눴다.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열린예배’와 그간 전통처럼 이어온 경건한 침례식이 진행됐다. ‘열린예배’는 찬양으로 이미 열린 마음, 하나 된 마음이 된 성도들은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어린아이들의 특송은 힘과 생명이 넘쳤고, 성도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줬다. 이후 ‘우리의 영원한 집’이라는 제목으로 윤형식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도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는 주제로 찬양간증집회를 이끌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하며, 성도들과 2시간 가까이 교감했다.

교회개혁협의회 장학정 대표는 “이번 여름수련회는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마음을 열고, 믿음의 눈과 간절한 고백으로 응답하는 신실한 개혁성도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자리”라며 “자리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가 바라보는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시고, 우리가 나아가는 개혁의 길 역시 오직 주님임을 기억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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