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폄하’ 민주주의 가치 잃어버린, 부적절한 정치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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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박사의 ‘이중창’ 11] 백 투 더 십계명

대인계명 중 첫째가 부모 공경
김은경 혁신위원장 발언 부적절
민주주의 기본 원칙 무시한 행동
국민들 투표 더욱 독려해야 마땅

▲관련 보도 첫 화면. ⓒjtbc 유튜브 캡쳐

▲관련 보도 첫 화면. ⓒjtbc 유튜브 캡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성경 잠언 22장 6절 말씀은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깊은 통찰과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이 말씀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도덕성과 가치, 그리고 원칙을 교육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그들이 성장하면서 그 가르침들을 내재화하고 그것들을 기반으로 삶을 살아갈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자신의 길을 걸어가게 하는 삶의 네비게이션, 지침서와 같습니다.

교육은 부모나 교육자뿐 아니라, 사회 모든 구성원이 공유해야 할 책임입니다. 이는 특히 국가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이슈입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올바른 국가관을 제공하지 못하면, 그 부모가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결국 자신과 그 자식들,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사회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잘못 가르치는 것은, 마치 블랙홀 같은 함정을 제공하는 지름길입니다.

아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쳤느냐 그렇지 못했느냐는 결국 자신의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 삶과 죽음의 열쇠가 됨을 사회에서 자주 목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정치 지도자들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더욱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가르치고 국가에 대한 정체성이나 부모에 대한 측면에서, 성경 십계명 중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5계명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과 상호 작용하며, 서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지시하는 규범입니다. 이는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작용의 기본 원칙을 설정하며, 그 중심에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십계명 중 대인계명의 첫 번째가 바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입니다. 이 계명은 ‘눈에 보이는 부모도 공경하지 못하면서’라는 말이며, 이는 우리가 자신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물이나 관계를 존중하고 가치있게 여기지 못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상위 개념이나 더 큰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치 지도자들의 노인 대상 부적절한 발언과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는 행동은 사회, 특히 젊은 세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이들의 행동은 헌법과 십계명을 위반하며, 이는 공정하고 공평한 대우, 존중과 동등성을 보장하는 진정한 승자의 원칙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태는 사회적 혼란과 분열을 초래하며 성숙한 민주주의에서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대표적 예로,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미래에 살아있지 않을 사람에게는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발언 취지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투표권을 부정하는 것이며, 당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60세 이상은 투표하지 말라” 발언, 유시민 의원의 “50대부터 뇌세포가 변하며 멍청해진다”는 발언도 같은 문제를 일으킨 망언의 예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입니다.

스피노자는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 모두 “비록 내일 개인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투표를 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자신의 의무와 권리를 다하며, 성숙한 민주주의의 뿌리를 굳건하게 다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교훈을 기억하면서, 우리 자신이 가진 가치와 그 가치를 올바르게 전파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 교훈을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주의를 구축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최원호 박사

▲최원호 박사
◈최원호 목사

최원호 목사는 심리학 박사로 서울 한영신대와 고려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습니다. <열등감을 도구로 쓰신 예수>,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에서 사역하며 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원호 박사의 이중창’ 칼럼은 신앙과 심리학의 결합된 통찰력을 통해 사회, 심리, 그리고 신앙의 복잡한 문제의 해결을 추구합니다. 새로운 통찰력과 지혜로 독자 여러분들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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