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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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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교회와 민간 최초로 한국전쟁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해 17년째 국민적 차원에서 보은과 국가적 차원에서의 보훈에 앞장서 온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기념해 제작해 방송하는 것이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공식적인 정부 행사를 제외한 한국교회와 민간단체 최초 행사로 시작해, 지난 17년 간 최대 규모로 ‘잊지 않겠다는 약속– 거룩한 보은’으로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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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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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07년 참전용사에 보은을 시작한 소강석 목사의 호국보훈의 진정성 있는 의지의 결단과 추진력, 새에덴교회 성도들의 나라 사랑의 기도와 헌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에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게 된 소강석 목사와 흑인 노병 리딕 나다니엘 제임스의 감동적인 만남부터 17년간의 초청행사의 생생한 현장, 시대적 소명과 역사적 의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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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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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청춘의 참전용사들은 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방 나라에 파병되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생명을 바치기까지 피땀과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들의 고귀한 희생은 긴 시간이 지나면서 잊힌 기억이 됐다. 그 망각의 순간, 소강석 목사와 흑인 노병의 만남을 통해 잊히던 전쟁이 기억할 전쟁과 헌신으로 소환됐다.
소강석 목사는 이후 참전용사들에게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은 생각과 말로만 끝나지 않았고, 진실한 사랑과 섬김의 실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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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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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나비효과처럼 국내 여러 교회들의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에 영향을 끼쳤고, 지자체와 기업과 단체들도 다양한 행사로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을 실천하고 있다.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는 “마지막 한 분의 참전용사가 살아계실 때까지 참전용사에 대한 기억과 보은을 이어가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빛과 소금이요, 험한 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방영 시간은 CBS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28(금) 오후 5시 50분, CTS [본방송] 7/27(목) 저녁 8시, [재방송] 7/30(주일) 오후 5시 3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