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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 아카데미 과정 제3기 수료식에 참가한 주요 내빈들이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의 성공을 기원하며 인사하고 있다. ⓒ송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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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 오후 3시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수료식에서는 이스라엘 등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촬영을 위한 성지순례 계획도 발표됐다.
예배는 추원식 목사(국제문화예수선교회 양육위원장)의 사회로 손장진 목사(윤리위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의 설교와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광고, 유인각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 사람의 의인이 없어서’를 주제로 설교한 송 목사는 “세상이 나를 부인해도 하나님이 인정하면 진짜 하나님의 사람인 것”이라며 “죽으나 사나 예수와 함께하자. 영혼 구원을 위한 귀한 일에 함께함으로 칭찬받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를 전한 선교회 회장 박상문 목사는 “요한계시록 마라나타가 제작돼 지구촌 마지막 한 집까지 복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오늘 수료자들은 선택받은 자들로, 기도하며 승리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 임영술 목사는 “마라나타 영화는 2024년 12월 25일 개봉을 목표로 하며 ,아카데미 수료생도 연말까지 5기를 배출할 예정이다. K콘텐츠의 역량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영화 마라나타의 시나리오 작가 조운행 회장은 “시나리오는 거의 다 완성되고 각색을 하는 과정에 있다. 오는 9월에 10분짜리 파일럿 영상을 공개하고, 이어 바이블 드라마와 시대에 맞는 찬송가 제작 작업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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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 아카데미과정 제3기 수료자들. ⓒ송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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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료식에서는 1기 대표 민경인, 2기 대표 이종욱, 3기 대표 최면희 씨의 수료자 후기 발표가 이어졌고, 3기 수료자들에게 시상과 수료증 수여가 있었다. 이로써 마라나타 아카데미는 1, 2기 1,400여 명과 3기 500명 등 총 1,900명이 수료했다.
한편 영화 ‘마라나타’는 최고 수준의 CG와 3D 기술이 도입되며, 신약의 배경이 되는 당시를 재현하기 위해 이스라엘, 튀르키예 등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12일간 촬영지인 이스라엘-튀르키예, 요르단-소아시아 교회 성지순례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