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외국인들에 한글 가르치며 선교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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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일상 선교, 한국어 일대일 온라인 튜터링

외국 유학생들 한국어 습득 가장 원해, 이웃 사랑 실천과 복음 전파
튜터링 원하는 유학생들은 넘쳐나 한국어 가르칠 교사 턱없이 부족
일주일 한 시간 한 영혼 품는 일, 누구든지 한국어 튜터링 참여 가능
3차례 오리엔테이션 후 학생 배정, 29개국 280명 등록, 사전 워크숍

▲2023년 1월 온라인 워크샵 모습.

▲2023년 1월 온라인 워크샵 모습.
2016년부터 세종대학교에서 베트남 예배부를 섬기며 예배 후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터지자, 한 해 동안 한글학교를 열지 못하게 됐습니다.

봉사자들과 대책회의를 통해, 2021년부터 줌(ZOOM)을 사용해 일대일로 학생 개인에 맞춰 한국어를 가르쳐 주니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처음 12명이 신청을 했는데, 입소문이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3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줌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니 공간 제약이 없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세종대에서 학생들 반응을 경험하면서 프로그램이 유학생에게 필수적인 봉사라는 것을 깨닫게 돼, 2021년 3월 선교단체 GKS(Global Korean Sharing) 를 설립해 국내 모든 대학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일대일 튜터링을 무료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제력 상승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유학 온 외국 학생들 숫자는 급속하게 늘어나, 현재 16만 명에 달합니다. 이렇게 많은 유학생이 한국에 들어옴으로써 우리에겐 귀한 선교의 기회가 마련된 것입니다.

외국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어 습득입니다. 지상 최대 계명인 ‘이웃 사랑’을 유학생에게 실천하고, 지상 최대 사명인 복음 전파를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일대일 온라인 튜터링 모습.

▲일대일 온라인 튜터링 모습.
전도폭발 훈련을 받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노방 전도 시 이야기를 들어 줄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반면 한국어 일대일 튜터링은 외국 학생들을 6개월, 1년 혹은 그 이상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학생과 신뢰가 형성돼,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현재까지 일대일 튜터링 프로그램에 280명의 학생이 등록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소속 대학은 가천대, 강원대, 경기대, 경희대, 광주대, 국민대, 동국대, 동아대, 백석대, 부산대, 비젼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자대, 선문대, 성신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여명대, 연세대, 영남대, 영진대, 울산과기대, 이화여대, 인하대, 장로회신학대, 전주대, 조선대, 평택대, 한림대, 한신대, 한양대, 호서대 등 37개 대학입니다.

학생들의 국적은 베트남,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미안마,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볼리비아, 터키, 러시아, 벨라루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파나마, 감비아, 르완다, 에디오피아, 남아프리카 등 29개국입니다.

튜터링 프로그램에 등록하신 교사들은 지구촌교회, 온누리교회, 새문안교회, 사랑의교회, 분당우리교회, 서문교회, 남서울교회, 안산제일교회, 전주대학교회, 평택대학교회, 청연교회, 선한목자교회, 수동교회, 성도교회, 세계비전교회, 남인천감리교회, 상주벧엘로교회, 포항성결교회, 춘천중앙교회, 토론토한인장로교회, 원주제일감리교회, 신장위교회, 명동교회, 그레이스선교교회, 예봄교회, 은평제일교회, 서울일본인교회, 제주남원교회, 부평감리교회, 포이에마예수교회 등 160여 명입니다.

▲일대일 온라인 튜터링 모습.

▲일대일 온라인 튜터링 모습.
한국어 일대일 튜터링은 한국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냄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마음 문이 열리면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남이 자유롭지 못한 비대면 시대에 시작돼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통로로 사용됐던 한국어 일대일 튜터링은 코로나가 끝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외국에 나가 선교할 수 없는 분들이 일상에서 선교할 수 있는 생활 선교사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튜터링을 받고 싶어하는 외국 유학생들은 넘쳐나는 반면, 한국어를 가르칠 교사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 영혼을 품고자 하시는 분들은 누구든지 한국어 일대일 튜터링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에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선교하시기 원하시는 분, 일상 속에서 선교하길 원하시는 성도님들의 동역을 소망합니다.

GKS에 관심을 가지고 더 알아보시기 원하시는 분은 링크(https://naver.me/GRf1efNo) 를 클릭하시면 상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교사로 신청하길 원하시는 분은 링크 (https://forms.gle/4S2h9a46pGLJmPUo9)를 클릭하여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GKS에서는 등록하신 교사들이 튜터링을 수월하게 하실 수 있도록 세 차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학생을 배정하고 있으며, 1년에 두 번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이메일(korean121free@gmail.com) 로 연락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김승억 교수.

▲김승억 교수.
김승억 교수
세종대, 지구촌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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