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국민대회 주최측은 13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VIP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사말을 전한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올해에는 을지로에서 동성애 퀴어축제가 열리고 도심 한복판에서 퍼레이드를 한다고 한다”며 “이제는 10만 명이 아니라 20만 명이 모여 함께 외쳐야 할 때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위정자와 모든 국민들,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일깨울 수 있는 거룩한 국민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