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화된 美 동성애 혁명, 실패로 귀결 중”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마이클 브라운 박사, 크리스천포스트 칼럼서 진단

▲마이클 브라운 박사. ⓒhttp://askdrbrown.org.

▲마이클 브라운 박사. ⓒhttp://askdrbrown.org.
저명한 메시아닉 쥬(예수를 믿는 유대인) 변증가이자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라운(Michael Brown) 박사는 최근 ‘문화적 추세는 계속 더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여러분이 혹시 눈치채지 못했을 수 있지만, 올해의 ‘성소수자의 달’(Pride Month)은 과거와 다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각계각층에서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 혁명의 성공 자체가 실패로 이어질 것임을 인식하며 수 년 동안 예측한 대로다.

2015년에도 썼듯이 “동성애 혁명은 계속 손을 뻗칠 것이다. 한때 괴롭힘을 당했던 사람들이 이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힘으로써 반발이 커질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 운동가들이 법원과 사회에서의 싸움에서 점점 더 많이 승리함에 따라 그들의 목표는 더 극단적이 될 것이기에, 실제로는 그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것은 수 년 동안 자명해졌다. 아니면 당신은 진정 배려심 있고 건전한 사회가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을 점점 더 많이 용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13살 때 온라인에서 인플루언서를 보고 스스로 성전환 수술을 했던 18세 여성은 당시 자신의 가슴을 절제한 의사를 고소했다.”

따라서 2023년 현재 완전히 세상적인 뉴스 매체의 사설도 “젠더 유동성의 극단적인 표현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것에 공감을 나타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더뉴리퍼블릭’(The New Republic)이 온라인 기사에서 (분명히 친동성애 정신으로) “평등권을 지지하는 회사에 대한 극도로 보수적인 반발의 물결이 있어 왔다”고 보도하는 이유다.

또 다른 헤드라인 기사에서 (다시 말하지만 분명히 친동성애 정신으로) “2023년 성소수자 권리에 대한 큰 반발이 일어날 것인가?”라고 묻는 이유다. ‘반발’(pushback)이라는 단어가 몇 번이고 반복된다. 정당한 반대가 일어나고 있다.

이 반발에 연루된 심술궂고 심지어 (동성애자를) 증오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지만(그들을 불러내 책망해야 한다), 내가 알고 함께 일하는 이들은 사랑, 즉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동기로 일한다. 그들은 사회의 이익을 위해 방향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지난 2년 동안 미국에서 보수주의가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한 최근 갤럽 여론조사에 초점을 맞춘 기사가 상당히 많다. 이에 따르면, 민주당원의 10%만이 보수적이거나 매우 보수적이라고 인식하는 반면(2021년과 동일), 보수적이거나 매우 보수적이라고 인식하는 무소속은 24%에서 29%로, 공화당은 60%에서 74%로 증가했다(따라서 진보적이거나 매우 진보적이라고 답한 무소속은 지난 2년 동안 27%에서 23%로 감소했다).

갤럽은 연령별 분석에 대해 “2021년 이후 30세부터 64세까지의 중년 성인들 사이에서 보수적인 이데올로기가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은 안정적이었고, 청년들 사이에서 보수적인 이데올로기는 완만하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완만한 증가’ 조차도 상당히 가파르다. 보수적이거나 매우 보수적이라고 밝힌 18-29세의 미 성인들은 단 2년 만에 24%에서 30%로 증가했다. 30-49세의 경우 22%에서 35%로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갤럽은 “지난해 미국 성인의 71%가 동성애 관계는 도덕적으로 용인된다고 답했다. 이 수치는 올해 다시 64%로 떨어졌으며, 2019년 마지막으로 본 수준으로 돌아 왔다”고 밝혔다. 그 숫자가 계속 줄어들 것인가?

급진적인 수술과 돌이킬 수 없는 약물 치료로부터 성별 위화감을 겪는 아동을 보호하기 한 의로운 법이 주마다 통과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성소수자 활동가 조직인 ‘인권 캠페인’(Human Rights Campaign)은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물론 성소수자로 확인된 독자의 대다수가 이 기사의 내용에 대해 슬퍼하거나 화를 내거나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더 나아가 여기에서 강조한 변화들을 보게 되어 매우 기뻐하는 나의 태도에 그들이 슬퍼하거나 화를 내거나 충격을 받을 것인가?

그들의 눈에 이것은 동성애 혐오와 성전환자 혐오에 대한 공개적이고 부끄러운 표시이자 근본주의적 종교적 신념에 의해 형성된 편견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시위다.

맞다. 이해한다. 그리고 지난 50년 동안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달성한 것이 풀리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성을 축하하고 있다는 데 대한 두려움을 이해한다.

물론 문제는 성소수자 활동가들이 50년 전 종교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벽장에서 나오려면 우리를 벽장에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 소셜미디어에서 TV와 영화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세뇌로 우리 아이들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골대가 계속 움직이고, 반대하는 이들의 권리가 제거될 때까지 ‘권리’에 대한 인식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성소수자 운동의 궤적은 필연적으로 인간 본성의 존재를 부정하는 퀴어 비판론으로 귀결된다는 점이다. 문제는 공동체의 비주류 요인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는 점이다. 문제는 우리 자신의 자녀나 손자들이 화학적으로 거세되거나 성기 절단을 당했을 때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난 우리 사회의 파괴적인 의제라고 진정으로 믿고 있는 것에 대해 계속 반발할 것이다. 동시에 나는 증오와 편협함에 반대하여 법 아래 모든 이들을 위한 동등한 보호를 추구하고, 분노와 증오가 아닌 은혜와 긍휼의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우리의 깊은 차이점 가운에서도, 그리고 심지어 미국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적어도 겉보기에 정상으로 되돌아가더라도, 우리는 동일한 위대한 나라의 시민으로서 우리의 일을 하고 우리의 삶을 살도록 하자.

2015년 나의 책 ‘Outlasting the Gay Revolution: Where Homosexual Activism Is really Going and How to Turn the Tide’(게이 혁명보다 오래 지속하기: 동성애 운동이 실제로 가고 있는 곳과 흐름을 바꾸는 방법)에서 언급했듯이, “여기서의 요구는 동성애 의제를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의제를 촉진하는 것이다. 설계상 동성애 혁명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다. 우리는 그릇되고 해로운 일보다 옳고 선한 일을 행함으로써 오래 지속될 것이다.

특히 흐름이 분명히 바뀌고 있는 지금, 우리가 더 나은 의제를 추진하고 실행하겠다는 결의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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