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이병찬 이찬원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20일 가수 영탁, 이병찬, 이찬원의 팬들이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수 영탁, 이병찬, 이찬원의 팬들은 아이돌차트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적립하며, 팬덤 기부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은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홀트아동복지회는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는 스타의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여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TP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TP포인트는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의 전쟁고아를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준 해리 홀트 부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