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래 칼럼] 결단코 천국 갈 수 없는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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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목사.

▲조성래 목사.
성경에는 비유의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마 13:34)” 비유는 창세 전부터 감추인 것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 13:35). 비유는 하늘의 비밀을 그의 백성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반면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아무리 듣고 보아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요 10:6).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눅 8:10)” 많은 비유 중에서 씨뿌리는 자의 비유는 모든 기독교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마 13:36~43; 막 4:2~9; 눅 8:5~15).

“씨”는 하나님 말씀이요, “길가”의 신자는 아직 거듭나지 못해 말씀은 들어도 구원을 얻지 못하게 마귀에게 마음이 빼앗긴 신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바위”의 신자는 감정적인 신자로 말씀을 들을 때는 은혜가 충만했다가 신앙에 뿌리(구원)가 없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때문에 쉽게 넘어지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가시떨기”의 신자는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지만 세상 때문에 말씀에 순종할 수 없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위 세 종류의 사람들은 천국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종교인에 불과합니다.

죄인에게는 착한 마음과 좋은 마음이 원래부터 없습니다. 죄만 생산하는 죄 공장일 뿐입니다. 그래서 길가와 바위, 가시떨기처럼 말씀을 듣고 인내로 결실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좋은 땅”은 물과 성령으로 본질이 변화된 사람입니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 8:15)”고 말씀합니다. “좋은 땅”은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순종의 자세로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런 성도들은 신앙생활과 세상에서의 삶이 무엇이 달라도 확실히 다른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결단코 천국 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음을 말씀합니다(마 5:20; 18:3; 막 10:15; 눅 19:17; 계 21:8, 22:15). 첫 번째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5:17~20)”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천국이 상대적으로 남보다 더 나은 자가 들어가는 곳이 아니며, 또한 율법의 형식이 아니라 율법의 근본정신을 지키는 자, 율법을 지식으로 잘 아는 자가 아니라 율법을 몸으로 실천해 나가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곳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마 23:3)”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천국을 보장받게 될 것이며,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 자들이 천국의 보장을 받게 된다고 말씀을 합니다. 열매를 보면 그 종자를 알 듯 천국 백성들은 빛과 소금으로 또는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 땅에서 살아야 합니다. 천국 백성들은 무엇이 달라도 확실히 다른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는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이 말씀을 잘못 해석해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나 유아세례를 받은 어린아이들이 죽으면 모두가 천국 간다고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소경(마 15:14) 같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린아이 비유는 거듭난 사람들의 삶을 쉽게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어린아이는 여섯 살 미만의 아이를 의미합니다. 그런 어린아이들은 첫째, 부모가 없으면 이 땅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이 그런 관계를 입니다. 둘째, 어린아이에게는 소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부모의 것입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눅 12:16~21). 그래서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 것을 말씀합니다. 셋째, 어린아이는 자신의 힘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공중의 새와 들에 피는 백합처럼(마 6:30~33) 하나님께서 돌보지 않으면 인간은 단 하루도 살 수가 없습니다. 넷째, 어린아이는 겸손의 상징입니다. 교만은 하나님 없이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입니다. 겸손은 복음의 멍에를 메고(마 10:38, 16:24) 말씀에 순종하면서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앞서 씨뿌린 비유처럼 좋은 땅의 사람들이 어린아이 같은 성도들입니다. 하나님 백성들은 부모가 아이를 돌봄으로 성장하듯 늘 성령과 동행하면서 살아가는 신앙인이 어린아이 같은 신앙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좋아하고 지어내는 자들은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계 22:15)”고 말씀합니다. 거짓은 자신이 말한 것(서원,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속과 겉이 다른 사람도 위선자이며, 거짓 신자입니다. 그런 자들은 불과 유황 못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성 밖으로 쫓겨나게 된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본질에 변화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이방 종교인들처럼 신앙생활은 하지만 늘 양심을 속이고 사는 신자들입니다.

결론

천국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신자들은 모두가 찍어서 불에 던지겠다고 말씀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증거는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고 말씀합니다. 즉 삶의 모습을 보면 천국 백성임을 알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귀신을 쫓고, 권능을 행하고, 주여주여 한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라고 말씀합니다. 아버지 뜻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요약하면 사랑의 실천입니다(마 22:37~40). 사랑의 실천은 나를 핍박하는 원수까지도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마 5:44). 우리가 이 땅에 살 동안 성경 말씀을 믿는 믿음도 필요합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도 필요합니다. 그 믿음과 소망이 사랑의 열매로 증명되어야 합니다(고전 13:13). 사랑이란 단어 앞에 용서할 수 없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억만 죄악 가운데 영원히 죽어야 할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생각하면 옛 성품(죄)과 습관을 버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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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조성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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