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방영 ‘세계 최고 피자 장인’ 이은 작품
고속 승진 비서실장서 유튜버 된 실화 바탕

‘슬기롭게 직장생활하마’
▲용인 기쁨의교회가 교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두 번째 웹드라마 ‘슬기롭게 직장생활하마’.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교인들이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슬기롭게 직장생활하마’를 선보인다.

‘슬기롭게…’는 성도가 직접 제작해 CTS기독교TV에서 방영되는 등 주목을 받은 ‘세계 최고 피자 장인’에 이은 두 번째 작품. 앞선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역시 기쁨의교회 성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슬기롭게…’는 초고속 승진한 비서실장에서 10만 유튜버가 되기까지 장현수 씨의 이야기를 그렸다. 상사의 갑질, 후배와 동료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사람과의 관계가 얽힌 직장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도 던지고 있다.

슬기롭게 직장생활하마’
▲‘슬기롭게 직장생활하마’의 한 장면. 기쁨의교회 정은수 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극본, 촬영, 연기,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두 기쁨의교회 성도가 직접 참여했다. 6월 5일 유튜브 크리오 TV CHRIO(https://youtube.com/@tvchrio7698)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은 직장에서 슬기롭게 하나님과 함께 살아남는 장현수 실장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속 실제 주인공인 기쁨의교회 정은수 집사는 “저의 삶이 웹드라마로 만들어지게 돼 무익한 종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드라마가 직장생활을 하는 크리스천 제자들에게 믿음의 싸움에 도전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교회 측은 “‘세상 사람들이 아무도 알려 주지 않은 슬기로운 직장생활 5계명’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드라마가 직장에서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담임목사는 “이번 드라마는 2천 년 전에도 역사하시고 지금도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에서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나 지금 이곳에서나 그대로 역사하고 살아 있기 때문에,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이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슬기롭게 직장생활하마’
▲웹드라마 ‘슬기롭게 직장생활하마’의 촬영 장면.
또한 정 목사는 “기쁨의교회는 성도의 간증을 바탕으로 한 웹드라마를 통해서,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계속해서 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슬기롭게…’는 오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한 회씩 총 5편이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