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주관단체 선정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5개 권역 중 수도권 대표로

▲총신대학교 종합관 전경. ⓒ크투 DB

▲총신대학교 종합관 전경. ⓒ크투 DB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와 산학협력단(단장 손병덕)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관단체’ 공모에 선정됐다.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개인을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화 자원을 연결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이번 공모에는 전국 18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수도권(서울 동작구)의 총신대를 비롯하여 ‘부산 영도구’, ‘전주시’, ‘춘천시’, ‘아산시’ 등 5개 권역 단체가 선정됐다. 총신대는 수도권을 대표해 뽑힌 것이다.

총신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동작구민들을 중심으로 올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지역 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신대는 동작구청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다양한 인문문화 예술활동과 심리상담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연결의 기회와 역량을 증진시켜, 이들이 지역사회의 연결핵심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 및 프로그램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사업 책임자인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심리학회가 추진한 동작구민 대상 ‘외로움 사례관리 시범사업’을 우리나라 최초로 진행했고, 이것이 올해 전국 5개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조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외로움은 누구나 느끼는 현상으로, 전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친구가 되고 외로움이 심각해지기 전에 해소시키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활력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전년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외로움을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영국에 고독청(廳)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외로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국가 기구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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