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체 대피 위성
▲북한 미사일 관련 보도 화면. ⓒYTN 캡처
◈북한기도

1. 국정원 "北 아사자 예년의 3배… 강력 범죄도 3배 폭증"

▶ 기사요약

국정원은 북한의 식량난이 심화하면서 아사자와 자살자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국회에 보고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원은 북한의 옥수수 가격이 작년 1분기 대비 약 60%, 쌀 가격은 30% 가까이 올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사자 발생도 예년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국정원은 추정하고있다. 민생고로 인한 내부 불안 요인으로 강력 범죄가 작년 동기 대비 100여건에서 300여건으로 폭증했고, 물자 탈취를 노린 사제 폭탄 투척 등 대형화·조직화한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비해 40% 정도 증가한 자살 건에 대해 김정은은 사회주의에 대한 반역 행위로 규정하며 방지대책 강구를 긴급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은 또 북한은 5월 들어 중국과의 열차 운행을 1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했고 단둥·신의주 간 도로 추가 개방 준비 중이었으나, 5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평양시 발열자가 대거 속출하면서 평양시 일부를 준 안전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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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72:13)

- 최근 북녘 땅에 식량가격이 급등했고 아사자가 예년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주께서 친히 굶주린 북한 동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소서. 복음통일 되어 자유로이 예수님 믿을 수 있는 날이 오기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소서.

- 극심한 민생고로 인해 북한에 강력 범죄와 자살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고통은 외면하고 천문학적 비용을 투입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고 실패한 후 또다시 발사를 준비 중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의식주를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속히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 이루게 하셔서 북녘의 동포들도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게 하소서.

2. "中, 탈북여성 인신매매 종착지"… 유엔, 첫 개선 권고

▶ 기사요약

유엔 산하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가 재중 탈북여성의 인권 유린을 주요 현안으로 검토하고 처음으로 중국 정부에 문제 개선을 권고했다. 중국이 북한 여성들에 대한 성 착취 및 강제결혼의 '종착지'가 되고 있다는 강도 높은 비판에 더해 탈북자 강제송환 정책까지 직격한 만큼 중국 정부에는 상당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북한 여성들이 중국에서 낳은 아이들은 산모가 북한으로 추방될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서는 현지에서 출생 등록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출생과 국적 등록, 교육, 의료 등에 관한 권리까지 박탈당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중국의 탈북자 강제송환 정책으로, 이들에 대한 인권 유린이 그 자녀 세대까지 대물림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개선사항으로는 ▲인신매매 피해 여성 및 소녀들이 이민법 위반으로 처벌받지 않도록 할 것 ▲임시 거주 허가와 의료·심리상담·교육 서비스 ▲대체소득 기회 및 재활 프로그램 등 '기본적인 사회 서비스'를 보장할 것을 권고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및 인도주의 단체들이 북한의 인신매매 피해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고, 중국 시민과의 결혼으로 태어난 자녀의 출생신고와 중국 국적 취득을 보장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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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31:8)

- 유엔의 이번 개선 권고를 계기로 중국이 탈북민 여성, 소녀 들을 인신매매나 성매매, 강제결혼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중국 정부의 강제북송을 중지하도록 도와주소서. 중국에서 태어난 자녀의 출생신고와 중국 국적 취득이 보장되게 하소서.

- 중국에 구금된 2,000명 탈북민들을 강제북송 당하지 않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중국이 자국 내의 탈북민들에게 먼저 임시 거주 허가증을 발급함으로 신변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유엔난민법에 의해 난민 지위를 부여하게 하소서. 한국 정부와 교회가 이를 위해 기도하며 국내외적으로 외치게 하소서.

3. 나토·EU·프랑스 "北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한 발사 강력 규탄"

▶ 기사요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프랑스 등이 31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이라고 주장한 발사체 발사를 잇달아 강력 규탄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나토는 북한이 모든 도발 행위를 멈추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국, 일본과 굳건히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도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탄도 군사 기술을 활용한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 무시는 국제 및 역내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앞서 이날 오전 6시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만리경-1호'로 명명한 군사정찰위성을 신형 발사체에 탑재해 쏘아 올렸으나 발사체 추진력 상실로 서해에 추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위성 발사체는 '탄두'만 탑재되지 않았을 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사실상 동일한 기술이 적용된다. 서방이 잇달아 강력한 수위의 규탄 성명을 낸 것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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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호1:7)

- 주민들은 굶어 죽어가는데도 3대 세습 독재체제 유지를 위해 핵미사일 개발을 최우선시하는 북한 정권을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옵소서. 그들의 각종 무력도발이 무력화되게 하소서.

- 한국교회가 깨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가 지켜지고, 속히 복음통일 이루게 하소서.

윤석열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기념촬영 모습. ⓒ대통령실
◈국가기도

1. 3일 서울서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개최

▶ 기사요약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 개신교 신도 약 7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주 강사인 고(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장남,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설교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인가요? 두툼한 통장, 멋진 차, 근사한 집, 든든한 직장 등 이러한 것을 다 갖고 영혼을 잃어버리면 아무 소용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선 기자간담회에서는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찾는데 세속주의·공산주의·물질주의는 이를 만족시킬 수 없다. 교회의 목적은 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영상에서 “공산주의와의 싸움은 죽을 때까지의 전투라시면서 전 세계에 걸쳐 예수님의 말씀과 자유의 사상을 전하셨다”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소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행사장을 직접 찾아 축사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1973년 5월 대전, 서울 등에서 대규모 전도대회를 열었고 약 440만 명이 모였다고 이번 행사 준비위원회는 전했다. 당시 전도대회는 한국 기독교 역사의 전환점이 된 행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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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 전도대회에서 새롭게 결신한 참석자들에게 섬길 교회와 양육자를 보내주시고, 그들 모두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시며, 성령충만한 성도들로 세워주소서.

- 한국교회에 성령의 불이 임하여 민족적인 돌파가 있게 하시고 다시 부흥의 옛 우물을 파게 하소서. 기도와 전도와 선교 운동이 불붙게 하시고, 음란과 동성애와 낙태 등으로 음란하고 죄 많은 시대 가운데서 한국교회가 영적 주도권을 갖고 거룩한 문화를 만들어가게 하소서.

- 한국교회가 대통령과 각계 지도자들을 위해, 또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에 헌신함으로 통일한국, 선교한국의 민족적 부르심을 감당하게 하시고, 이 나라를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 삼아주소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2. 윤 대통령, 태평양 10개 도서국과 회담 마무리… "태평양 함께 수호"

▶ 기사요약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키리바시·통가·투발루· 바누아투·파푸아뉴기니 5개국 정상에 이어 29일 쿡제도, 마셜제도, 솔로몬제도, 니우에, 팔라우 5개국 정상까지 이틀간 10개 태평양 도서국 정상과 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연쇄 회담을 통해 "대한민국은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고 법치에 기반해 정책을 펴고 있다"며 "국제사회에서도 모든 국가의 독립과 주권을 존중하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각국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이번 정상회의가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의 협력 관계에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 의장인 브라운 총리와 함께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태평양 도서국은 최근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최초로 10개 태평양 도서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 회담을 실시하면서 태평양 도서국에 대한 우리의 관여와 기여 의지를 보여줬다"며 "각국과의 양자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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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2:20)

- 풍부한 해양자원과 미래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태평양 도서국들과의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 상호 지속가능한 경제발전과 함께 국제적인 안보질서를 견고히 하게 하소서.

- 대통령의 모든 외교적 의사결정에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력을 주시고, 유능한 참모들이 세워지고 최선으로 보좌하게 하소서.

3. 바지 내리고 특정 부위 '찰칵'… 여학생에 전송한 9살 초등학생

▶ 기사요약

제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친구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해 또래 여학생에게 전송한 일이 발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제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A군 등 3명이 서로의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뒤 이 사진을 같은 반인 B양에게 전송했다. 이들은 서로 바지를 내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A군만 사진을 여학생에게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B양 부모는 학교에 신고했다. 학교 측은 B양 부모의 요청으로 B양과 같은 반인 A군을 다른 반으로 임시 편입 조처하는 등 분리 조치에 나섰지만, A군과 B양이 학교 복도에서 마주치는 등 실효성은 없는 상태다.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B양은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군 등은 만 14세 미만이어서 형사 미성년자로 분류돼 처벌이 불가하고, 소년보호처분을 받는 10세 이상 14세 미만에도 해당하지 않아, 법적 규제 없이 보호자와 소년을 훈계하는 방식으로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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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부터 아이들을 조기성애화시키는 교육이 행해지고, 성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도서들이 초등학교 도서실에도 범람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이 시행됨으로 어려서부터 건강한 성윤리와 함께 남에 대한 존중과 배려, 절제를 배우게 하소서.

- 핸드폰 등 미디어를 통하여 접하는 여러 문화적 환경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죄와 음란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교회와 가정에서 아이들을 성경의 진리로 바르게 양육하고 거룩한 자녀들로 길러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