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대형교회, 105년 역사의 복음주의 교회와 통합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데스티니 크리스천 교회 그렉 페어링턴 목사. ⓒ데스티니 크리스천 교회

▲데스티니 크리스천 교회 그렉 페어링턴 목사. ⓒ데스티니 크리스천 교회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교회인 데스티니크리스천교회(Destiny Christian Church)가 새크라멘토의 캐피털크리스천센터(Capital Christian Center)와 통합하기로 했다. 두 교회 모두 하나님의성회 교단 소속이다.

복음주의자들에게 중요한 교회 중 하나이며 현지에서 가장 큰 기독교 학교를 세운 새크라멘토크리스천센터는 현재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데스티니크리스천교회의 그렉 페어링턴 목사와 캐피털크리스천센터의 릭 콜 목사는 공동 서한을 통해 “두 교회의 이사회는 캐피털크리스천센터가 데스티니교회의 가족으로 합류하는 것을 진행하기로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서한은 “캐피털크리스천센터는 지난 몇 년 동안 재무 기반이 불안정해졌다”며 “데스티니와 협력하고 그들의 영적 지도력 아래 단합하는 것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재정 및 영적 힘을 제공한다”고 했다.

페어링턴 목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두 교회의 승인 투표가 필요하다”며 “이번 합의로 캐피털크리스천센터가 본질적으로 데스티니크리스천교회의 첫번째 위성 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캐피털크리스천센터는 우리 지역의 주요 목소리 중 하나로서 10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내의 가족이 70년 이상 동안 속해 있는 교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록클링에서 사역을 시작한 1989년 데스티니교회 초기에 캐피털크리스천센터와 작고한 글렌 콜 목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페어링턴 목사는 “캐피털크리스천센터는 새크라멘토에서 힘있는 교회였으며, (글렌 콜 목사는) 우리를 교회에 소개하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우리 교회에 참석하도록 초대했다. 그는 34년 전 우리를 재정적으로 지원했다”며 “그는 나의 멘토이자 영웅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34년이 지난 지금, 아내와 내가 우리 교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준 이 교회의 편에 서서 돕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양측의 이 협력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법적 및 기술적 실행 과정이 필요하지만, 페어링턴 목사는 두 교회가 올 여름 승인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트럼프.

트럼프 암살 시도에 대한 美 교계 지도자들 반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 이후 미국 전역의 목회자들과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안도를 표하며, 피해자들과 국가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 위치한 펠로우…

지구촌교회 2024 중보기도 컨퍼런스

최성은 목사, 지구촌교회 사임

분당 지구촌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최성은 목사의 사임을 발표했다. 지구촌교회 홈페이지에서는 “최성은 담임목사님께서는 지구촌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일신상 이유로 지구촌교회 담임 목사직의 사임을 표명하셨다”고 밝혔다. 교회 …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

“기독교 정체성, 절대 양보 못 해… 한동대생은 선교 프론티어”

‘학생 모집 위기’ 타개 위한 제안 정중히 거절 다수 학생들 동참하는 ‘공동체성경읽기’ 진행 기도회, 자정까지 학생 700명 자리 지키기도 “말씀‧기도 계속되는 한, 한동에 미래 있어… 각자 자리서 선교 지경 넓히는 한동인 되길” “학생 모집이 점점 어…

존 칼빈 장 칼뱅

칼빈이 지금 목회한다면, 예배 때 ‘시편 찬송’만 부를까?

3. 바람직한 개혁교회상 1) 개혁주의 신학원리가 적용된 개혁교회 개혁주의, 이성 한계 극복 신학 5백 년 걸쳐 형성된 거대한 체계 잘못 발견되면 언제나 수정 자세 이론·지식 넘어 삶으로 드러내야 설교만 개혁주의 신학 기초하고, 예배와 성례, 직분은 복음…

생명트럭 전국 누빈다

‘낙태 브이로그’ 참극 반복되지 않도록… ‘생명트럭’ 전국 누빈다

최근 ‘임신 9개월 낙태 브이로그’가 전 국민에게 충격을 준 가운데, 태아의 죽음을 막기 위한 ‘생명트럭’이 전국을 누빈다. 생명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주사랑공동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프로라이프, 에스더기도운동, 성선생명윤리연구소, 아름다운피켓, …

탈북민 북한이탈주민 의 날

윤석열 대통령 “북한 동포, 한 분도 돌려보내지 않을 것”

윤석열 정부에서 기념일 제정 자유 향한 용기에 경의, 탈북민 행복이 통일 앞당길 것 강조 정착·역량·화합, 3가지 약속 ‘제1회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날 기념식’이 7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