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 英 스펄전 칼리지 첫 명예총장 임명돼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증조부 출신 학교… 4대에 걸쳐 깊은 관계”

▲스펄전 칼리지 명예 총장으로 임명된 릭 워렌 목사. ⓒ스펄전 칼리지 영상 캡쳐

▲스펄전 칼리지 명예 총장으로 임명된 릭 워렌 목사. ⓒ스펄전 칼리지 영상 캡쳐
‘목적이 이끄는 삶’(Purpose Driven Life)의 저자인 릭 워렌(Rick Warren) 목사가 최근 영국 런던에 있는 스펄전 칼리지(Spurgeon's College)에서 첫 명예총장으로 임명됐다.

이 대학은 영국 최고의 침례교 신학 기관으로, 유명 침례교 설교자인 찰스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이 1856년 설립했다.

워렌 목사는 얼마 전 캘리포니아 새들백교회(Saddleback Church) 담임직에서 은퇴했지만, 전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피니싱 더 태스크 연합’(Finishing the Task Coalition)를 설립하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워렌 목사의 증조부가 이 대학에서 공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사역자로 임명됐고 교회 개척을 위해 미국으로 파송됐기 때문에, 워렌 목사는 개인적으로 스펄전 칼리지와 강한 관계성을 갖고 있었다.

워렌 목사는 “개인적으로 4대에 걸쳐 찰스 스펄전과 그가 설립한 대학의 사역과 깊은 관계성을 맺고 있으며, 스펄전 목사는 우리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워렌 목사는 “게다가 목회 리더십에 대한 성경적인 안수와 확신의 의미에 대한 나의 견해는 찰스 스펄전의 견해와 동일하다”며 “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CT는 “워렌 목사의 명예 총장 임명은 스펄전 칼리지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라며 “워렌 목사는 총장으로서 현대 세계 속의 기독교 선교, 사역 및 리더십을 위해 남성과 여성을 훈련시키고, 영국 기독교가 지속적으로 쇠퇴하는 가운데 예수를 알리는 비전을 갖고 대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펄전 칼리지의 부총장 필립 맥코맥(Philip McCormack) 목사는 “워렌 목사를 스펄전 칼리지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절대적으로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헬렌 스토클리(Helen Stokley) 부총장은 “워렌 목사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장기간 뛰어난 사역을 해 왔다. 그의 놀라운 사역과 경험은 런던 전역에서 시민들의 동참과 신앙 기관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대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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