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홍보대사 배우 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 배우 김혜은이 ‘2023년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H&엔터테인먼트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혜은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정의달 기념식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과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고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오른 김혜은은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홍보 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소외 아동·청소년과 미혼모 지원 및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인식개선활동 등에 적극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혜은은 지난 2005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아동 후원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고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한 ‘원더마켓’ 참여 등 국내 소외 아동·청소년과 미혼모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해왔다.

2010년에는 한국청소년쉼터 협의회 홍보이사직을 맡고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과 ▲쉼터 환경 개선 ▲가정 밖 청소년 실태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혜은 홍보대사는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 주신 덕분에 배우의 꿈을 원 없이 펼쳐올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받아온 관심과 사랑은, 꿈을 펼치고 싶은 아이들에게 다시 흘려보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힘닿는 대로 도움이 되려고 노력해 왔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선한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오랜 시간 국내 소외 아동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신 김혜은 홍보대사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아대책의 홍보대사이자 이 시대의 좋은 어른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희망친구가 되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