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이순신 동상 앞 캠페인
청소년들에게 동성애 폐해 인식 널리 알려야
어렵더라도 탈동성애 돕고 예방이 올바른 길

동대위
▲‘제5회 동성애 폐해 예방의 날’ 행사 모습. ⓒ동대위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겸 사무총장 김규호 목사, 이하 동대위) 주최 ‘제5회 동성애 폐해 예방의 날’ 행사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됐다. 동대위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이순신 동상 앞에서 캠페인을 열고 있다.

인사말을 전한 김영일 목사(희망무지개 대표)는 “동성애를 경험했던 탈동성애자들을 만나면서,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성병과 변실금 등 질병 발생과 우울증, 자살, 수명 감축 등 동성애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동성애의 폐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히 알려 스스로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일 목사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매주 광화문 광장에 나와 동성애 폐해 예방 국민 캠페인을 진행해 6년째가 됐다”며 “아직도 많은 국민들과 청소년들이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 임무와 책임이 막중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대발언에 나선 서영애 대표(대한민국사랑여성회)는 “청소년 시기 성적 호기심에 동성애를 하다 에이즈에 걸려 고통당하는 탈동성애 청년들을 만나, 고2 아들을 키우고 있는 어머니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청소년 시기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히 인식했더라면 큰 불행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서영애 대표는 “동성애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 기회가 오면 누구든 빠질 수 있는 성중독의 일종”이라며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이 사실을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청소년 에이즈 환자가 늘어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다음은 김태자 공동대표(희망무지개)가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어렵더라도 사랑하며 탈동성애하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는 제목의 국민 호소문을 낭독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

동성애자를 혐오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어렵더라도 사랑하며 탈동성애하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가 ‘소수자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조장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동성애를 상업적이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의 일탈 행위를 부축이며 동성애의 폐해(15-20년 수명감축,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성병과 변실금과 같은 질병들, 가정파괴, 우울증, 자살 등)와 동성애가 치유된다는 탈동성애의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더욱 어처구니 없는 일은 동성애자들의 비윤리적 행동들을 타고난 어쩔 수 없는 일이며 더 나아가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거짓 포장하여 사람들을 현혹시키고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2016년 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에이즈 환자는 11,439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92.8%(10,618명), 여자 7.2%(821명)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 통계에서 보듯 남자가 90%에 이르는 현상은 남성들의 문란한 성행위로 인한 것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동성애 때문에 감염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욱이 에이즈 환자 치료에 1인당 1,100만원 국고 지원이 나가며 1년에 1,000억원 이상의 국민 세금이 낭비되고 있으며 해마다 1천 명씩 늘어나는 환자 수를 감안하면 국민 세금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매년 1천 명의 에이즈 신규 환자 중 40%인 400명 정도가 15세 이상 25세 미만 청소년과 청년들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나이에 호기심으로 행한 동성애 때문에 그들의 인생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동성애를 하다가 에이즈에 걸린 자식을 둔 부모들은 부끄러워 어디에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으며, 에이즈의 불행을 막는 길은 동성애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에이즈 현장 사역자들의 안타까운 증언을 우리 사회는 새겨들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은 청소년과 대학생 시기에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동성애의 폐해를 알려주는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이미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은 속히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동성애에서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탈동성애자들의 간절한 절규에 대해 우리 사회는 절대적으로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지난 2018년 5월 3일부터 매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서구의 타락한 비윤리적 성문화인 동성애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적극 알리고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 2019년 1주년을 맞이하면서 5월 3일을 제1회 ‘동성애 폐해 예방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이를 기념해 왔으며, 올해는 내부 사정으로 1주일 연기하여 제5회 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동성애자를 ‘더럽다’고 혐오하거나 ‘알게 뭐야’ 라며 방치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어렵더라도 사랑하며 탈동성애 하도록 돕고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 동성애의 폐해를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