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종교자유위원회 USCIRF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CPC

◈북한기도

1. 美 종교자유위 “北 종교 상황, 세계 최악”

▶ 기사요약

미국 종교자유위원회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 포함 17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지정 권고 대상국은 아시아가 12개국, 아프리카 2개국, 중남미 2개국, 유럽 1개국이었다. 보고서는 21년째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되고 있는 북한에 대해 2022년에도 여전히 종교자유 상황이 세계 최악이었다고 밝혔고, 기독교가 특히 북한의 종교 박해에 많이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종교를 이유로 수감된 수감자들에게 가혹한 고문과 총살 등 처벌을 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특히 온성 수용소는 수감자 중 50~60%가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했다. 북한은 오픈도어가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기독교 박해국가 순위’에서 20년간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한 차례만 2위였다가 올해 초 다시 1위를 한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다. 보고서는 ‘종교의 중국화’ 정책을 계속 강력 추진 중인 중국에 대해서도 종교자유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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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히13:3)

- 북한의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와 참혹한 인권유린 상황이 속히 개선되게 하소서. 한국과 전 세계 교회가 이를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며 앞장서 행동하게 하소서.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권고한 중국, 러시아, 미얀마, 쿠바, 니카라과, 이란,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에리트레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인도, 나이지리아, 시리아, 베트남에서도 기독교 박해가 중단되므로 복음이 널리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게 하소서.

-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가 협력하여 북한 인권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국내 정치권과 언론계도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정의의 편에서 한목소리를 내게 하소서.

2. 北 주민들, 식량난으로 4월부터 보릿고개 “하루 두 끼 겨우 먹어”

▶ 기사요약

코로나 감염병 확산과 관련해 북한 당국이 국경봉쇄와 통제강화 조치를 취하면서 최근 북한 내 식량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일 북한 소식통 등을 인용해 북한 각지에서 식량이 떨어진 세대가 속출하고 있고 하루 두 끼도 겨우 먹는 주민이 많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근로자들의 명절인 5월 1일을 뜻깊게 기념하라는 중앙의 지시에 따라 공장 자금으로 점심에 술과 약간의 고기를 보장해줄 테니 밥만 싸오라는 지시가 있었는데 점심 밥을 싸오지 못한 사람이 거의 절반이었다고 전했다. 집에 먹을 것이 떨어져서, 생활이 너무 어려워서 등등의 이유로 출근하지 못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인민반장들이 읍사무소에 식량이 떨어진 세대 명단을 보고하며 대책을 요청하지만 해결은 요원한 상황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통일부도 지난 2월 20일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일부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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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72:13)

-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에게 주께서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시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롭게 예수 믿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주님께서 지켜주소서.

- 극심한 식량난에 처한 북한 동포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한국교회가 ‘남한에 있는 탈북민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송금하는 일’(북한동포 직접 돕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식량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소서.

3. ‘미국 전략핵잠 출격’ 위기감에 발끈… 북한 “전략자산 놀음이 긴장격화 악성인자”

▶ 기사요약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 중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 전개에 대해 북한이 날카롭게 반응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나섰다. 미국 전략자산 전개로 북핵 억지력이 한층 높아지는 데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기간 별다른 도발을 벌이지 않은 북한이 이달 들어 군사 도발을 재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제안보문제평론가 최주현 명의로 발표한 논평을 통해, 미국의 핵 전략자산 전개 놀음이 조선반도 긴장 격화의 주된 악성인자라고 했다. 북한은 긴장 고조의 원인을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에 돌리며 북핵·미사일 고도화를 정당화하는 ‘적반하장’식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 SSBN의 한국 기항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당국의 판단에 대해 “황당무계한 궤변”이라며, 남한을 극동 최대의 핵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 세계 제패 전략 실현에 써먹으려는 것이 미국이 추구하는 패권적 흉심이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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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호1:7)

- 우리나라가 한미동맹 및 한미일 3각공조 등을 통한 핵 억지력의 가동으로 국방과 안보가 확고하게 하소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고, 생활고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보게 하소서.

-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가게 하시고, 속히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복음통일 이루어 남북한이 함께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복음 증거에 최선을 다하는 통일선교한국 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서울시, 퀴어행사 첫 불허…건전한 청소년 행사가 우선

▶ 기사요약

5월 3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에 관해 심의한 결과 불허한다고 밝혀,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서울광장에서 매년 열리던 동성애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불허했다. 서울시가 퀴어행사 개최를 불허한 건 본격적으로 행사가 열리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대신 올해 7월 1일 서울광장에서는 기독교 단체가 주최하는 ‘청소년 청년 회복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CTS문화재단과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일 동시에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했고,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고려해 CTS문화재단의 신청을 들어줬다. 해당 조례 제6조에 따르면 광장 사용일이 중복된 경우 공익 목적 행사나 어린이·청소년 관련 행사 등을 우선 개최하게 돼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광장에서 반성경적인 동성애 옹호 행사가 열린다는 이유로 지속해서 반대의 뜻을 표해온 교계는 이번 서울시의 결정을 두고 올바른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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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5:20)

- 성경질서에 위배되고 광장사용 규정 등을 위반하는 동성애퀴어문화축제가 서울,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에서 개최되지 않게 하시고, 이번 결정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도록 지켜주소서.

- 학교와 정부, 지자체가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가정과 올바른 성 개념을 교육함으로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가게 하시고, 국가적 재앙인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바르게 교육함으로 출산장려 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 5월 한 달간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대장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성경의 진리를 대적하는 성 혁명과 젠더 이데올로기의 물결을 막아낼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게 하시고, 나아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내는 거룩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2. ‘이재명 최측근’ 김용 보석 석방… 김만배도 풀려날까

▶ 기사요약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이어, 또다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재판부는 김 씨에게 거주지 제한과 해당 사건 관련자들과의 연락 일절 금지, 출국 금지,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 등을 명령했다. 잇단 보석 결정은 만기 석방 뒤에는 피고인의 신병을 제한할 수 없어 증거 인멸 우려가 더 커진다는 점 등을 살핀 결과로 해석된다. 작년 11월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됐지만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지난 2월 다시 구속돼 지난 3월 보석을 청구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보석 허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10여 년 전 저축은행 관계자에게 보도 무마와 법조계 청탁 대가로 1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50억 뇌물 의혹’ 당사자인 곽상도 전 의원이 아들 병채 씨에게 그 돈이 ‘질병 위로금’이라고 주장하라고 한 대책을 짜낸 것도 김 씨라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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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눅12:2)

- 공직사회의 비리가 있다면 빛 가운데 다 드러나게 하시고, 공정한 수사와 재판으로 참과 거짓이 바르게 규명되게 하소서.

- 유력한 증인들의 생명과 건강, 신변을 보호해주시고, 생각과 마음과 양심을 지켜주셔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증언함으로 수사와 재판이 올바로 되게 하소서.

- 수사를 훼방하는 것들이 제거되게 하시고, 악한 연합이 있다면 빛 가운데 다 드러나게 하시며 스스로 분열해 무너지게 하소서. 이 나라가 거룩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되게 하소서.

3. 北지령, 이젠 총선 겨냥… “친윤·비윤 갈라치고 촛불들라”

▶ 기사요약

북한 지령문이 국가 주요 인프라 파괴나 반미·반일 선동에 치중하던 것에서,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 정치 개입 시도를 노골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첩단 사건으로 지령들 다수가 외부에 노출되자 북한이 대남 공작 전략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지령에는 ‘친윤 대 비윤’ 프레임과 제3신당론을 띄워 여당, 나아가 보수 진영 내 갈등을 조장하라는 것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국정 심판론을 총선 승리의 전략·전술로 제시하고 있다. 북한이 국내 정치 개입을 노골화한 것은 북한으로서도 내년의 남한 총선이 갖는 의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여소야대 정국이 계속되면 집권 3년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가 레임덕에 들어갈 수 있지만, 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한미동맹과 한·미·일 3각 협력 강화, 북한 인권문제 공론화 같은 외교 기조가 지속돼 북한의 고립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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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10:5)

- 북한과 연결된 국내 간첩세력들이 빛 가운데 밝히 드러나게 하소서. 북한의 지령을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리고 공산화하려는 세력들이 올바른 수사를 통해 일망타진되게 하소서.

- 북한과 내통하는 간첩 및 종북세력의 실체를 국민들이 바로 깨닫고 분별하게 하소서. 국민들이 국방과 안보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는 국회의원들을 선출함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