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격려와 칭찬의 말 많이 하기
2. 사랑의 언어 많이 사용하기
3. 서로를 축복하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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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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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에서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인도로 캄보디아 호산나 합창단의 찬양,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의 대표기도,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의 성경봉독, 새에덴합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한교총 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울어야 산다(눅 23:26-30)’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목회자도 가정이 화목해야 목회를 잘하고, 정치인도 가정이 화목해야 정치를 잘할 수 있다”며 가정을 화목하고 든든하게 세워가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소강석 목사는 “첫째로 가족들에게 격려와 칭찬의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단 격려와 칭찬도 요령이 있어야 한다”며 “칭찬을 대충 하면 안 되고,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자녀들에게도 ‘너는 어쩌면 그렇게 네 엄마를 닮아서 공부도 잘하고, 아빠를 닮아서 잘생겼니’ 하고 격려와 칭찬을 많이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둘째로 ‘사랑의 언어’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 자동차 연료 탱크에 연료를 계속 유지해야 하듯, 우리의 사랑 탱크에도 계속 사랑의 연료를 넣어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언어”라며 “사랑의 언어를 쓰면 몸 안에서 막 도파민이 나온다. 반대로 가장 상처와 잔소리가 되는 말은, 옳은데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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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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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목사는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께서 여자들에게 ‘왜 울지 않느냐’고 하셨다. 당신을 위해 울고 있는 여인들에게 왜 울지 않느냐고 하신 것”이라며 “예수님은 대신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셨다. 그것도 마음으로만 울지 말고, 통곡하며 울라고 하셨다”고 했다.
끝으로 “그러므로 남자든 여자든 울어야 한다. 울고 나면 마음이 정화되고, 눈물이 모든 마음을 씻어주고, 가정을 지켜준다”며 “울면서 축복을 하니까, 축복 언어가 거룩한 파동으로 역사해 가정을 살리고 세워준다. 우리 가정과 교회, 사회와 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나라와 국회를 위해’,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총무)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으며, 국회 성가대의 봉헌찬양과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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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회장이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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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회장은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소강석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11명,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 8명 등 국회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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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기현 대표, 소강석 목사, 이채익 회장, 박병석 전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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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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