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
▲배우 최불암이 직접 아동 가정을 방문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는 5월 6일 배우 최불암과 함께 KBS1TV ‘동행’ 어린이날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KBS1TV ‘동행’은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 사연을 소개한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따뜻하고 묵직한 연기로 ‘국민 아버지’라 불리는 배우 최불암이 직접 아동 가정을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최불암은 몸이 편찮은 할머니를 곁에서 도우며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 가정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함께 지원 방안을 찾아 나선다. 배우 최불암은 40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2022년 11월과 12월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보냈던 ‘준녕이와 연탄’편과 ‘한사랑마을’의 방송 후 근황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KBS1TV ‘동행’ 어린이날 특집 방송
▲‘KBS 동행’ 어린이날 특집 방송에 출연하는 배우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KBS1TV ‘동행’에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방송 중 대표번호(1588-7797) 또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네이버해피빈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인미 나눔마케팅본부장은 “KBS와 꾸준히 함께하고 있는 ‘동행’ 방송 캠페인을 통해 아동 가정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전국의 많은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꿈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미국기독교아동복리회(CCF)가 전신으로 해방 직후인 1948년 탄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15년부터 KBS와 함께 시청자, 후원자와 ‘동행(同幸)’한다는 취지 아래 매주 토요일 ‘동행’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 사연을 소개해오고 있다. 매년 약 1만 명의 후원자가 ‘동행’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