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주체사상 벗어날 선교전략 제시한다

ⓒ모퉁이돌선교회

모퉁이돌선교회는 “북한은 조직적이고 주도 면밀하게 수령을 신격화한 신정국가를 구축해 왔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주체사상”이라며 “그 결과 북한의 수령주의는 세계 10대 종교로 지목되고 있으며, 그 영향이 북한 주민들에게 뿌리 깊이 세뇌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8년 동안 북한선교를 감당해온 우리는 북한이 자랑하는 주체사상의 근원과 실체를 성경에 비추어 조명하고, 곧 열릴 북한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북한의 중요 사상인 주체사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북한인들에게 주체사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선교전략을 제시하고자 ‘주체사상이 성경에서 훔친 것에 대한 논증’이라는 주제로 선교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포럼 발제는 심주일 목사(본회 선교연구원 부원장, 탈북민)가 맡았으며, 송혜연 목사(하나로드림교회 담임, 숭실대 기독교통일 지도사 박사과정 중)와 이반석 박사(모퉁이돌선교회 총무, 풀러 신학교 선교학)가 논찬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