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침례신학교 총장 “질병 통해 더 깊이 겸손·감사”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최근 양쪽 폐 혈전으로 입원했다가 퇴원

▲팟캐스트 ‘더브리핑’ 진행을 맡은 알버트 몰러 박사.  ⓒ유튜브 영상 캡쳐

▲팟캐스트 ‘더브리핑’ 진행을 맡은 알버트 몰러 박사. ⓒ유튜브 영상 캡쳐
미국 남침례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총장이자 ‘더 브리핑’(The Briefing) 팟캐스트 진행자인 알버트 몰러 주니어(Albert Mohler Jr.) 박사가 양쪽 폐에 생긴 혈전으로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다.

몰러 박사는 19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을 통해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몰러 박사는 “저는 5월 졸업식에 필요한 이사회 회의와 예정된 교수진 회의에 제한적으로 참석했다“며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정규 일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입원을 통해 깊은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며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주시고 힘을 주시고 은혜를 베푸셨다”고 했다.

또 “저는 ‘뱁티스트 헬스 루이스빌’(Baptist Health Louisville)의 우수한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들의 전문성과 헌신은 뚜렷했고, 의학적 전문성은 위안이 되고 검증됐다”고 했다.

몰러 박사는 또 그가 치료를 받는 동안 ‘서던 세미너리’(Southern Seminary)와 ‘보이스 칼리지’(Boyce College) 측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전설적인’ 아내 메리(Mary)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했다. 

지난 주말 남침례신학교는 성명을 통해 몰러 박사가 양쪽 폐에 혈전이 생기는 폐색전증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또 그가 치료에 잘 반응하고 있다고 했다.

몰러 박사는 1993년 33세에 이사회에서 선출된 이후 SBTS의 제9대 회장으로 재직했다 . 그는 정치, 성 혁명, 신학 및 기타 뜨거운 이슈에 대한 솔직한 견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앞서 몰러 박사는 47세였던 2007년 1월에도 폐에 혈전이 생겨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진단 후 잘 회복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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